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738
어제:
776
전체:
770,874

한자 尋 常

2013.12.18 21:06

셀라비 조회 수:1911

尋 常

찿을

항상

 

 

미미하고 보잘 것 없음

 

 

본디   길이를 뜻하는 單位 각기 8,16자를 뜻했다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지만 옛날에는 그리 길지 않다는 뜻으로 認識했다春秋戰國時代 諸侯들이 爭覇 血眼 된나머지 심상尋常  다투었다고 한다. 한평 남짓 되는 땅을 빼앗기 위해 싸웠다는 뜻으로 아주 작은 規模였음을   있다

  장자莊子 배를 물에 띄우면  나가지만 땅에서 밀면 平生 밀어도 尋常만큼도 나가기가 힘들다고 했다얼마 안되는 거리임을 알수 있다 尋常이라면 극히 미미해 보잘 것이 없다는 뜻이다대수롭지 않다는 뜻도 되겠다따라서심상치 않다 대수롭게 보아 넘길일이 아니라는 뜻도 된다

大詩人 두보杜甫 술을 좋아했다亂世 鬱憤 달랜다거나 시흥詩興을돋우기 위해 退勤길이면 酒幕 그냥 지나치는 境遇 드물었다돈이 없어 옷을 잡히고 술을 마셨는데 여기저기 빚진 술값이 널려 있게 되었다그러나 그까짓 술값이 대수는 아니지 않은가사람이 살면 얼마나 산다고

술값은 가는 곳마다 널려있지만酒債尋常行處有에라人生 칠십이 예로부터드물었거늘人生七十古來稀) 「古稀라는 말은 여기서 나왔다술값 정도는 尋常 것으로 여겼던 杜甫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4 完璧 셀라비 2014.03.12 1983
323 妄 言 이규 2013.09.20 1975
322 回 甲 셀라비 2014.06.19 1974
321 效 嚬 셀라비 2013.10.24 1973
320 玉石混淆 셀라비 2014.08.20 1972
319 鴛 鴦 이규 2013.12.01 1969
318 黃 砂 이규 2013.07.18 1969
317 家 庭 이규 2013.07.25 1965
316 破 格 이규 2013.10.07 1963
315 부랴부랴 이규 2015.04.13 1959
314 問 津 이규 2013.10.25 1956
313 遠交近攻 이규 2013.07.04 1953
312 蝴蝶夢 셀라비 2013.12.24 1952
311 董狐之筆 이규 2013.07.05 1952
310 牛刀割鷄 셀라비 2014.09.21 1951
309 一場春夢 이규 2013.10.15 1951
308 會 計 이규 2013.08.05 1951
307 動 亂 이규 2013.09.16 1950
306 破 綻 셀라비 2014.02.28 1949
305 富 貴 셀라비 2014.06.16 1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