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599
어제:
1,186
전체:
764,288

한자 尋 常

2013.12.18 21:06

셀라비 조회 수:1790

尋 常

찿을

항상

 

 

미미하고 보잘 것 없음

 

 

본디   길이를 뜻하는 單位 각기 8,16자를 뜻했다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지만 옛날에는 그리 길지 않다는 뜻으로 認識했다春秋戰國時代 諸侯들이 爭覇 血眼 된나머지 심상尋常  다투었다고 한다. 한평 남짓 되는 땅을 빼앗기 위해 싸웠다는 뜻으로 아주 작은 規模였음을   있다

  장자莊子 배를 물에 띄우면  나가지만 땅에서 밀면 平生 밀어도 尋常만큼도 나가기가 힘들다고 했다얼마 안되는 거리임을 알수 있다 尋常이라면 극히 미미해 보잘 것이 없다는 뜻이다대수롭지 않다는 뜻도 되겠다따라서심상치 않다 대수롭게 보아 넘길일이 아니라는 뜻도 된다

大詩人 두보杜甫 술을 좋아했다亂世 鬱憤 달랜다거나 시흥詩興을돋우기 위해 退勤길이면 酒幕 그냥 지나치는 境遇 드물었다돈이 없어 옷을 잡히고 술을 마셨는데 여기저기 빚진 술값이 널려 있게 되었다그러나 그까짓 술값이 대수는 아니지 않은가사람이 살면 얼마나 산다고

술값은 가는 곳마다 널려있지만酒債尋常行處有에라人生 칠십이 예로부터드물었거늘人生七十古來稀) 「古稀라는 말은 여기서 나왔다술값 정도는 尋常 것으로 여겼던 杜甫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4 犬馬之勞 셀라비 2014.12.03 1978
103 疑心暗鬼 셀라비 2014.08.31 1982
102 發祥地 이규 2013.10.20 1983
101 개개다(개기다) 셀라비 2015.03.27 1987
100 改 閣 이규 2013.08.26 1997
99 孤軍奮鬪 셀라비 2015.03.27 2003
98 苦 杯 이규 2013.08.03 2005
97 三寸舌 셀라비 2014.01.24 2008
96 人 倫 이규 2013.07.29 2011
95 사리 셀라비 2015.04.18 2014
94 問 鼎 이규 2013.11.23 2016
93 高麗公事三日 셀라비 2015.04.02 2016
92 危機一髮 이규 2013.10.18 2018
91 犬馬之養 셀라비 2014.12.04 2021
90 文 獻 셀라비 2014.03.03 2022
89 泣斬馬謖 이규 2013.10.28 2028
88 兼人之勇 셀라비 2014.12.08 2035
87 鷄鳴狗盜 셀라비 2014.12.19 2038
86 천둥벌거숭이 셀라비 2015.05.02 2041
85 한자어의 연관성(聯關性) [2] 이규 2012.12.08 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