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076
어제:
1,101
전체:
763,579

한자 鴛 鴦

2013.12.01 18:18

이규 조회 수:1842

鴛 鴦

원앙새

원앙새

 

 

다정한 새 부부의 상징새

 

 

鴛鴦衾(원앙금) 버혀 놓고 오색선 펼쳐내어 / 금자에 겨누어서 임의 옷 지어내니 / 手品은 카니와 制度도 가잘시고 松江 鄭澈思美人曲一部이다.

은 수컷, 은 암컷이다. 鴛鴦은 다정하기로 이름나 일단 짝을 맺으면 떨어질줄 모른다. 함께 날고 헤엄치며 심지어는 서로 목을 꼬면서 잠을 잔다고 한다. 또 짝이 죽으면 守節하는데, 어떤 것은 상심한 나머지 먹지 않고 굶어 죽는 것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鴛鴦을 필조(匹鳥짝새)라고도 하며, 또한 琴瑟(금실) 좋은 夫婦象徵이기도 하여 베개나 이불에 鴛鴦形象을 수 놓기도 한다.

中國 宋나라 때 한붕(韓朋)이라는 사람의 아내는 絶世佳人이었다. 陰蕩한 강왕(康王)이 그녀를 빼앗아 愛妾으로 삼자, 韓朋自決하고 말았다. 그러자 아내도 뒤따라 自決했다. 男便合葬해 줄 것을 遺言으로 남겼지만 못된 康王은 일부러 두사람의 무덤을 따로 써 주었다. 그후 무덤에 가래나무가 한그루씩 자라났는데 가지와 뿌리가 서로 엉켜 있었다. 더욱 이상한 것은 매일 아침 저녁 鴛鴦 한 쌍이 날아와 목을 꼬고 슬피 우는 것이었다.

이때부터 사람들은 그것을 韓朋 夫婦靈魂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본디 鴛鴦은 다정한 현인(賢人)’이나 友愛 깊은 형제(兄弟)’를 뜻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4 狐假虎威 이규 2013.10.11 1961
103 疑心暗鬼 셀라비 2014.08.31 1966
102 發祥地 이규 2013.10.20 1969
101 개개다(개기다) 셀라비 2015.03.27 1977
100 改 閣 이규 2013.08.26 1980
99 三寸舌 셀라비 2014.01.24 1984
98 苦 杯 이규 2013.08.03 1985
97 人 倫 이규 2013.07.29 1986
96 孤軍奮鬪 셀라비 2015.03.27 1988
95 高麗公事三日 셀라비 2015.04.02 1992
94 問 鼎 이규 2013.11.23 1993
93 危機一髮 이규 2013.10.18 2000
92 文 獻 셀라비 2014.03.03 2004
91 犬馬之養 셀라비 2014.12.04 2005
90 泣斬馬謖 이규 2013.10.28 2008
89 사리 셀라비 2015.04.18 2008
88 鷄鳴狗盜 셀라비 2014.12.19 2010
87 兼人之勇 셀라비 2014.12.08 2016
86 한자어의 연관성(聯關性) [2] 이규 2012.12.08 2027
85 千字文 이규 2013.10.12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