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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鴛 鴦

2013.12.01 18:18

이규 조회 수:1933

鴛 鴦

원앙새

원앙새

 

 

다정한 새 부부의 상징새

 

 

鴛鴦衾(원앙금) 버혀 놓고 오색선 펼쳐내어 / 금자에 겨누어서 임의 옷 지어내니 / 手品은 카니와 制度도 가잘시고 松江 鄭澈思美人曲一部이다.

은 수컷, 은 암컷이다. 鴛鴦은 다정하기로 이름나 일단 짝을 맺으면 떨어질줄 모른다. 함께 날고 헤엄치며 심지어는 서로 목을 꼬면서 잠을 잔다고 한다. 또 짝이 죽으면 守節하는데, 어떤 것은 상심한 나머지 먹지 않고 굶어 죽는 것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鴛鴦을 필조(匹鳥짝새)라고도 하며, 또한 琴瑟(금실) 좋은 夫婦象徵이기도 하여 베개나 이불에 鴛鴦形象을 수 놓기도 한다.

中國 宋나라 때 한붕(韓朋)이라는 사람의 아내는 絶世佳人이었다. 陰蕩한 강왕(康王)이 그녀를 빼앗아 愛妾으로 삼자, 韓朋自決하고 말았다. 그러자 아내도 뒤따라 自決했다. 男便合葬해 줄 것을 遺言으로 남겼지만 못된 康王은 일부러 두사람의 무덤을 따로 써 주었다. 그후 무덤에 가래나무가 한그루씩 자라났는데 가지와 뿌리가 서로 엉켜 있었다. 더욱 이상한 것은 매일 아침 저녁 鴛鴦 한 쌍이 날아와 목을 꼬고 슬피 우는 것이었다.

이때부터 사람들은 그것을 韓朋 夫婦靈魂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본디 鴛鴦은 다정한 현인(賢人)’이나 友愛 깊은 형제(兄弟)’를 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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