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02 19:09
妥 편안할 타
結 맺을 결
妥 結- 조정과 절충으로 원만하게 끝맺음
妥는 손톱 또는 손을 뜻하는 爪(손톱 조)와 女(계집 녀)의 結合으로 女子의 어깨위에 男子의 손이 얹혀있는 模襲, 곧 男女가 다정히 데이트를 하고 있는 模襲일런지도 모른다. 이 때 男女間에 느끼는 心情은 나쁠리 없다. 그래서 妥의 본디 뜻은 ‘편안하다’, ‘좋다’가 된다. 妥當, 妥協이 있다.
結은 絲(실 사)와 吉(길할 길)의 結合으로 裝身具나 符籍 따위를 몸에 패용(佩用)하고 있는 模襲이다. 곧 結은 祥瑞로운 것을 실로 묶어 몸에 지니고 있음을 뜻한다. 그래서 ‘묶다’, ‘맺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結者解之, 結縛(결박), 結成, 結束, 結合, 團結, 連結, 締結이 있다. 또 옛날에 실을 뽑으면 타래로 만들어 保管했는데 이 때 실올이 서로 얽히는 것을 防止하기 위해 실끝을 묶어 두곤 했다. 이것 역시 結이라고 했는데 일의 맨 끝에 했으므로 ‘끝’, ‘마지막’이라는 뜻이 된다. 結果, 結論, 結末, 終結이 있다.
妥結이라면 ‘圓滿하게 끝맺음을 했다’는 뜻이다. 兩者間에 意見을 달리 한다거나 衝突이 있을 때 얼굴을 붉히기 보다는 서로 좋도록 協議, 折衷해 두루뭉수리하게 마무르는 것이다. 모든 問題를 圓滿하게 妥結하면 뒤 끝이 좋지만 決裂이되면 씁스레므리 하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84 | 颱 風 | 이규 | 2013.07.12 | 1397 |
383 | 矛 盾 | 셀라비 | 2014.08.19 | 1397 |
382 | 偕老同穴 | 이규 | 2014.08.12 | 1398 |
381 | 景福 | 셀라비 | 2012.10.31 | 1399 |
380 | 討 伐 | 이규 | 2013.03.17 | 1399 |
379 | 杞 憂 | 셀라비 | 2014.06.05 | 1401 |
378 | 侍 墓 | 이규 | 2013.06.21 | 1404 |
377 | 壽則多辱 | 셀라비 | 2014.08.21 | 1404 |
376 | 高枕而臥 | 이규 | 2012.11.30 | 1405 |
375 | 省墓 | 이규 | 2012.11.01 | 1406 |
374 | 九牛一毛 | 이규 | 2013.06.11 | 1406 |
373 | 戰 國 | 이규 | 2013.06.09 | 1409 |
372 | 沐猴而冠 | 셀라비 | 2013.03.26 | 1411 |
371 | 民心 | 이규 | 2012.12.09 | 1413 |
370 | 頭 角 | 이규 | 2013.06.07 | 1415 |
369 | 人質 | 이규 | 2012.12.27 | 1419 |
368 | 肝膽相照 [1] | 셀라비 | 2014.11.23 | 1419 |
367 | 謁聖及第 | 이규 | 2013.03.12 | 1420 |
366 | 前 轍 | 이규 | 2013.06.24 | 1421 |
365 | 似而非 | 이규 | 2013.03.21 | 1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