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839
어제:
1,101
전체:
763,342

한자 壓 卷

2013.11.18 20:02

이규 조회 수:1828

壓 卷

누를

 

 

매우 훌륭한 작품

 

 

은 염()과 토()合成字로 본디 짓누르다는 뜻이다.짓누르면 답답해 싫다.그래서 싫을 염자가 되었다.염증(厭症)염세주의(厭世主義)가 있다.은 흙()으로 짓누르는()것이다.옷감 따위를 누르기 위해 흙 벽돌을 사용한 模襲이다.

은 두 손으로 어떤 物件을 둘둘 말고 있는 模襲이다.의 본뜻은 말다.사람()다리를 말고()있는 模襲(게으를 권)()을 말고 있는 것이 (주먹쥘 권)울타리를 쳐 놓고 家畜을 꼼짝 못하게 해둔것이 (우리 권)이다.그런데 에 책을 뜻하는 글자로 轉用되었다.옛날에는 대나무 쪽을 잘라(竹簡) 가죽 끈으로 엮었는데()保管할 때는 두루마리처럼 둘둘 말았던 데서 緣由한다.그래서 지금도 책을 한 으로 센다.이 책을 뜻하게 된 뒤 나중에는 試驗答案紙이라고 부르게 되었다.지금도 中國에서는 試驗答案紙를 시권(試卷)이라고 한다.옛날 科擧試驗에서 답안지(試卷)를 골라 장원(壯元)방안(榜眼)탐화(探花)라 하여 1, 2, 3등의 順位했다.이때 가장 훌륭한 答案紙를 골라(壯元) 맨위에 올려 놓았는데, 그것을압권(壓卷)이라고 불렀다.

따라서 지금도 壓卷이라면 가장 훌륭한 作品을 뜻하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4 執牛耳 이규 2013.11.15 1893
363 不忍之心 이규 2013.07.13 1892
362 知 音 셀라비 2014.03.24 1892
361 席 捲 이규 2013.05.31 1886
360 國會 이규 2012.11.07 1884
359 奇蹟 이규 2012.12.06 1883
358 道 路 이규 2013.08.17 1882
357 鼓腹擊壤 이규 2015.04.13 1880
356 竹馬故友 셀라비 2014.10.17 1877
355 孤立無援 셀라비 2015.04.12 1876
354 단골집 셀라비 2015.03.30 1876
353 杯中蛇影 이규 2013.04.09 1874
352 大器晩成 이규 2013.10.22 1872
351 雲 集 이규 2013.08.09 1872
350 櫛 比 이규 2013.08.08 1871
349 大公無私 이규 2013.10.16 1870
348 花 信 셀라비 2013.08.02 1870
347 五十笑百 이규 2013.09.11 1855
346 幣 帛 이규 2013.10.13 1853
345 大議滅親 이규 2013.09.09 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