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881
어제:
1,101
전체:
763,384

한자 貢 獻

2013.11.16 20:29

이규 조회 수:1755

貢 獻

바칠

드릴

 

 

봉건시대 천자에 값진 특산품을

바친데서 유래

 

 

()精巧한 것(와 동일)이나 값진 것()을 뜻하며, ()은 옛날 中國 宮中 祭祀祭物로 호랑이 가죽(의 생략)과 가마솥()에 푹 삶은 개()고기를 바친데서()나온 글자다.따라서 의 본 뜻은 祭物바치다가 된다.中國은 땅이 넓어 天子地方에 여러 諸侯를 두어다스렸다.둘의 관계는 從屬的이지만 形式에 불과할 뿐 諸侯獨自的으로 나라를 다스렸다.이를테면 徹底地方自治制였던 셈이다(封建制度).다만 매년 일정한 時期諸侯天子를 뵙고(朝謁) 년간의 政治報告하면서 저는 신하입니다라는 내용을 確認하는 것으로 그쳤다.

그런데 예나 지금이나 남을 訪問할 때 빈손으로 가는 것은 失禮였다.그래서 諸侯誠意를 표하기 위해 若干膳物을 휴대(携帶)하곤 했다.하지만 앞서 말한대로 中國땅이 넓어 없는 것이 없었기 때문에(地大物博) 어지간한 膳物로는 天子滿足시킬 수 없었다.그래서 諸侯들은 자기 지방의 特産品()을 골라 바치곤 했는데(), 그것이 공헌(貢獻)이며 天子를 뵙고(朝謁)貢獻하는 것을 합쳐 조공(朝貢)이라고 한다.

이렇게 보면 貢獻封建時代産物인 셈이다.지금도 자주 사용하고 있는데그것보다는 기여(寄與)라는 말이 어떨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4 採薇歌 셀라비 2014.09.14 1800
403 鐵面皮 셀라비 2014.09.12 1440
402 靑出於藍 셀라비 2014.09.01 1802
401 疑心暗鬼 셀라비 2014.08.31 1927
400 枕流漱石 셀라비 2014.08.30 1389
399 要領不得 셀라비 2014.08.28 1449
398 壽則多辱 셀라비 2014.08.21 1505
397 玉石混淆 셀라비 2014.08.20 1794
396 矛 盾 셀라비 2014.08.19 1498
395 麥秀之嘆 셀라비 2014.08.17 1836
394 泰山北斗 셀라비 2014.08.16 1743
393 亡國之音 셀라비 2014.08.15 1394
392 偕老同穴 이규 2014.08.12 1482
391 螢雪之功 셀라비 2014.07.23 1697
390 華胥之夢 셀라비 2014.07.22 1601
389 輓 歌 셀라비 2014.07.15 1825
388 得壟望蜀 셀라비 2014.07.14 1686
387 杜 撰 셀라비 2014.07.10 1605
386 獨眼龍 셀라비 2014.07.05 1622
385 投 抒 셀라비 2014.07.03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