貢 獻 | 바칠 | 드릴 | | | 봉건시대 천자에 값진 특산품을 바친데서 유래 |
공 | 헌 | | | ||
공(貢)은 精巧한 것(工․巧와 동일)이나 값진 것(貝)을 뜻하며, 헌(獻)은 옛날 中國 宮中 祭祀때 祭物로 호랑이 가죽(호․虎의 생략)과 가마솥(격)에 푹 삶은 개(犬)고기를 바친데서(獻)나온 글자다.따라서 獻의 본 뜻은 祭物을 「바치다」가 된다.中國은 땅이 넓어 天子는 地方에 여러 諸侯를 두어다스렸다.둘의 관계는 從屬的이지만 形式에 불과할 뿐 諸侯는 獨自的으로 나라를 다스렸다.이를테면 徹底한 地方自治制였던 셈이다(封建制度).다만 매년 일정한 時期에 諸侯는 天子를 뵙고(朝謁) 1년간의 政治를 報告하면서 「저는 신하입니다」라는 내용을 確認하는 것으로 그쳤다. 그런데 예나 지금이나 남을 訪問할 때 빈손으로 가는 것은 失禮였다.그래서 諸侯도 誠意를 표하기 위해 若干의 膳物을 휴대(携帶)하곤 했다.하지만 앞서 말한대로 中國은 「땅이 넓어 없는 것이 없었기 때문에」(地大物博) 어지간한 膳物로는 天子를 滿足시킬 수 없었다.그래서 諸侯들은 자기 지방의 特産品(貢)을 골라 바치곤 했는데(獻), 그것이 「공헌(貢獻)」이며 天子를 뵙고(朝謁)貢獻하는 것을 합쳐 조공(朝貢)이라고 한다. 이렇게 보면 貢獻은 封建時代의 産物인 셈이다.지금도 자주 사용하고 있는데그것보다는 「기여(寄與)」라는 말이 어떨까?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04 | 蹴 鞠 | 이규 | 2013.07.16 | 1956 |
403 | 한자어의 연관성(聯關性) [2] | 이규 | 2012.12.08 | 1955 |
402 | 천둥벌거숭이 | 셀라비 | 2015.05.02 | 1954 |
401 | 千字文 | 이규 | 2013.10.12 | 1952 |
400 | 犬馬之心 | 이규 | 2013.09.27 | 1949 |
399 | 兼人之勇 | 셀라비 | 2014.12.08 | 1945 |
398 | 持 滿 | 이규 | 2013.11.28 | 1938 |
397 | 泣斬馬謖 | 이규 | 2013.10.28 | 1932 |
396 | 文 獻 | 셀라비 | 2014.03.03 | 1925 |
395 | 鷄鳴狗盜 | 셀라비 | 2014.12.19 | 1924 |
394 | 사리 | 셀라비 | 2015.04.18 | 1918 |
393 | 危機一髮 | 이규 | 2013.10.18 | 1909 |
392 | 犬馬之養 | 셀라비 | 2014.12.04 | 1907 |
391 | 人 倫 | 이규 | 2013.07.29 | 1906 |
390 | 孤軍奮鬪 | 셀라비 | 2015.03.27 | 1905 |
389 | 苦 杯 | 이규 | 2013.08.03 | 1903 |
388 | 至孝 | 이규 | 2012.10.29 | 1898 |
387 | 靑 春 [1] | 셀라비 | 2014.04.28 | 1897 |
386 | 改 閣 | 이규 | 2013.08.26 | 1894 |
385 | 三寸舌 | 셀라비 | 2014.01.24 | 18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