貢 獻 | 바칠 | 드릴 | | | 봉건시대 천자에 값진 특산품을 바친데서 유래 |
공 | 헌 | | | ||
공(貢)은 精巧한 것(工․巧와 동일)이나 값진 것(貝)을 뜻하며, 헌(獻)은 옛날 中國 宮中 祭祀때 祭物로 호랑이 가죽(호․虎의 생략)과 가마솥(격)에 푹 삶은 개(犬)고기를 바친데서(獻)나온 글자다.따라서 獻의 본 뜻은 祭物을 「바치다」가 된다.中國은 땅이 넓어 天子는 地方에 여러 諸侯를 두어다스렸다.둘의 관계는 從屬的이지만 形式에 불과할 뿐 諸侯는 獨自的으로 나라를 다스렸다.이를테면 徹底한 地方自治制였던 셈이다(封建制度).다만 매년 일정한 時期에 諸侯는 天子를 뵙고(朝謁) 1년간의 政治를 報告하면서 「저는 신하입니다」라는 내용을 確認하는 것으로 그쳤다. 그런데 예나 지금이나 남을 訪問할 때 빈손으로 가는 것은 失禮였다.그래서 諸侯도 誠意를 표하기 위해 若干의 膳物을 휴대(携帶)하곤 했다.하지만 앞서 말한대로 中國은 「땅이 넓어 없는 것이 없었기 때문에」(地大物博) 어지간한 膳物로는 天子를 滿足시킬 수 없었다.그래서 諸侯들은 자기 지방의 特産品(貢)을 골라 바치곤 했는데(獻), 그것이 「공헌(貢獻)」이며 天子를 뵙고(朝謁)貢獻하는 것을 합쳐 조공(朝貢)이라고 한다. 이렇게 보면 貢獻은 封建時代의 産物인 셈이다.지금도 자주 사용하고 있는데그것보다는 「기여(寄與)」라는 말이 어떨까?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24 | 조바심하다 | 셀라비 | 2015.04.30 | 2042 |
423 | 돈 | 셀라비 | 2015.04.02 | 2035 |
422 | 겻불 | 셀라비 | 2015.04.12 | 2016 |
421 | 百 姓 | 이규 | 2013.10.06 | 2014 |
420 | 渴而穿井 | 셀라비 | 2014.11.24 | 2014 |
419 | 雁 書 | 셀라비 | 2014.02.04 | 2010 |
418 | 쫀쫀하다 | 셀라비 | 2015.05.04 | 2007 |
417 | 郊 外 | 이규 | 2013.07.28 | 2006 |
416 | 杜鵑 | 이규 | 2013.03.20 | 1995 |
415 | 邯鄲之夢 | 셀라비 | 2013.10.01 | 1995 |
414 | 敎 育 | 이규 | 2013.09.23 | 1994 |
413 | 夜不閉戶 | 이규 | 2013.08.29 | 1991 |
412 | 政經癒着 | 이규 | 2013.09.05 | 1989 |
411 | 肝膽相照 | 이규 | 2013.11.12 | 1988 |
410 | 臨 終 | 이규 | 2013.08.01 | 1983 |
409 | 經世濟民 | LeeKyoo | 2014.12.12 | 1978 |
408 | 鷄卵有骨 | 셀라비 | 2014.12.14 | 1977 |
407 | 紛 糾 | 이규 | 2013.09.25 | 1971 |
406 | 信賞必罰 | 셀라비 | 2013.10.27 | 1970 |
405 | 股肱之臣 | 이규 | 2015.01.12 | 19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