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914
어제:
1,101
전체:
763,417

한자 貢 獻

2013.11.16 20:29

이규 조회 수:1761

貢 獻

바칠

드릴

 

 

봉건시대 천자에 값진 특산품을

바친데서 유래

 

 

()精巧한 것(와 동일)이나 값진 것()을 뜻하며, ()은 옛날 中國 宮中 祭祀祭物로 호랑이 가죽(의 생략)과 가마솥()에 푹 삶은 개()고기를 바친데서()나온 글자다.따라서 의 본 뜻은 祭物바치다가 된다.中國은 땅이 넓어 天子地方에 여러 諸侯를 두어다스렸다.둘의 관계는 從屬的이지만 形式에 불과할 뿐 諸侯獨自的으로 나라를 다스렸다.이를테면 徹底地方自治制였던 셈이다(封建制度).다만 매년 일정한 時期諸侯天子를 뵙고(朝謁) 년간의 政治報告하면서 저는 신하입니다라는 내용을 確認하는 것으로 그쳤다.

그런데 예나 지금이나 남을 訪問할 때 빈손으로 가는 것은 失禮였다.그래서 諸侯誠意를 표하기 위해 若干膳物을 휴대(携帶)하곤 했다.하지만 앞서 말한대로 中國땅이 넓어 없는 것이 없었기 때문에(地大物博) 어지간한 膳物로는 天子滿足시킬 수 없었다.그래서 諸侯들은 자기 지방의 特産品()을 골라 바치곤 했는데(), 그것이 공헌(貢獻)이며 天子를 뵙고(朝謁)貢獻하는 것을 합쳐 조공(朝貢)이라고 한다.

이렇게 보면 貢獻封建時代産物인 셈이다.지금도 자주 사용하고 있는데그것보다는 기여(寄與)라는 말이 어떨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4 採薇歌 셀라비 2014.09.14 1806
403 鐵面皮 셀라비 2014.09.12 1444
402 靑出於藍 셀라비 2014.09.01 1808
401 疑心暗鬼 셀라비 2014.08.31 1933
400 枕流漱石 셀라비 2014.08.30 1391
399 要領不得 셀라비 2014.08.28 1452
398 壽則多辱 셀라비 2014.08.21 1513
397 玉石混淆 셀라비 2014.08.20 1798
396 矛 盾 셀라비 2014.08.19 1502
395 麥秀之嘆 셀라비 2014.08.17 1841
394 泰山北斗 셀라비 2014.08.16 1747
393 亡國之音 셀라비 2014.08.15 1395
392 偕老同穴 이규 2014.08.12 1487
391 螢雪之功 셀라비 2014.07.23 1700
390 華胥之夢 셀라비 2014.07.22 1608
389 輓 歌 셀라비 2014.07.15 1832
388 得壟望蜀 셀라비 2014.07.14 1690
387 杜 撰 셀라비 2014.07.10 1608
386 獨眼龍 셀라비 2014.07.05 1625
385 投 抒 셀라비 2014.07.03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