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257
어제:
324
전체:
768,281

한자 貢 獻

2013.11.16 20:29

이규 조회 수:1885

貢 獻

바칠

드릴

 

 

봉건시대 천자에 값진 특산품을

바친데서 유래

 

 

()精巧한 것(와 동일)이나 값진 것()을 뜻하며, ()은 옛날 中國 宮中 祭祀祭物로 호랑이 가죽(의 생략)과 가마솥()에 푹 삶은 개()고기를 바친데서()나온 글자다.따라서 의 본 뜻은 祭物바치다가 된다.中國은 땅이 넓어 天子地方에 여러 諸侯를 두어다스렸다.둘의 관계는 從屬的이지만 形式에 불과할 뿐 諸侯獨自的으로 나라를 다스렸다.이를테면 徹底地方自治制였던 셈이다(封建制度).다만 매년 일정한 時期諸侯天子를 뵙고(朝謁) 년간의 政治報告하면서 저는 신하입니다라는 내용을 確認하는 것으로 그쳤다.

그런데 예나 지금이나 남을 訪問할 때 빈손으로 가는 것은 失禮였다.그래서 諸侯誠意를 표하기 위해 若干膳物을 휴대(携帶)하곤 했다.하지만 앞서 말한대로 中國땅이 넓어 없는 것이 없었기 때문에(地大物博) 어지간한 膳物로는 天子滿足시킬 수 없었다.그래서 諸侯들은 자기 지방의 特産品()을 골라 바치곤 했는데(), 그것이 공헌(貢獻)이며 天子를 뵙고(朝謁)貢獻하는 것을 합쳐 조공(朝貢)이라고 한다.

이렇게 보면 貢獻封建時代産物인 셈이다.지금도 자주 사용하고 있는데그것보다는 기여(寄與)라는 말이 어떨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4 쫀쫀하다 셀라비 2015.05.04 2180
463 천둥벌거숭이 셀라비 2015.05.02 2116
462 조바심하다 셀라비 2015.04.30 2205
461 조카 이규 2015.04.21 2244
460 古色蒼然 셀라비 2015.04.18 2336
459 사리 셀라비 2015.04.18 2099
458 鼓腹擊壤 이규 2015.04.13 2011
457 부랴부랴 이규 2015.04.13 1917
456 孤立無援 셀라비 2015.04.12 1994
455 겻불 셀라비 2015.04.12 2240
454 돌팔이 셀라비 2015.04.10 1859
453 高麗公事三日 셀라비 2015.04.02 2124
452 셀라비 2015.04.02 2259
451 단골집 셀라비 2015.03.30 2013
450 孤軍奮鬪 셀라비 2015.03.27 2087
449 개차반 셀라비 2015.03.27 1927
448 개개다(개기다) 셀라비 2015.03.27 2067
447 股肱之臣 이규 2015.01.12 2172
446 季布一諾 셀라비 2015.01.03 2303
445 季札掛劍 셀라비 2014.12.28 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