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280
어제:
286
전체:
767,114

한자 貢 獻

2013.11.16 20:29

이규 조회 수:1873

貢 獻

바칠

드릴

 

 

봉건시대 천자에 값진 특산품을

바친데서 유래

 

 

()精巧한 것(와 동일)이나 값진 것()을 뜻하며, ()은 옛날 中國 宮中 祭祀祭物로 호랑이 가죽(의 생략)과 가마솥()에 푹 삶은 개()고기를 바친데서()나온 글자다.따라서 의 본 뜻은 祭物바치다가 된다.中國은 땅이 넓어 天子地方에 여러 諸侯를 두어다스렸다.둘의 관계는 從屬的이지만 形式에 불과할 뿐 諸侯獨自的으로 나라를 다스렸다.이를테면 徹底地方自治制였던 셈이다(封建制度).다만 매년 일정한 時期諸侯天子를 뵙고(朝謁) 년간의 政治報告하면서 저는 신하입니다라는 내용을 確認하는 것으로 그쳤다.

그런데 예나 지금이나 남을 訪問할 때 빈손으로 가는 것은 失禮였다.그래서 諸侯誠意를 표하기 위해 若干膳物을 휴대(携帶)하곤 했다.하지만 앞서 말한대로 中國땅이 넓어 없는 것이 없었기 때문에(地大物博) 어지간한 膳物로는 天子滿足시킬 수 없었다.그래서 諸侯들은 자기 지방의 特産品()을 골라 바치곤 했는데(), 그것이 공헌(貢獻)이며 天子를 뵙고(朝謁)貢獻하는 것을 합쳐 조공(朝貢)이라고 한다.

이렇게 보면 貢獻封建時代産物인 셈이다.지금도 자주 사용하고 있는데그것보다는 기여(寄與)라는 말이 어떨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4 不俱戴天 이규 2013.04.30 1452
343 覆水難收 이규 2013.05.02 1372
342 曲肱之樂 이규 2013.05.03 3317
341 山陰乘興 [1] 이규 2013.05.06 1756
340 應接不暇 이규 2013.05.08 1502
339 輾轉反側 이규 2013.05.08 1247
338 指鹿爲馬 이규 2013.05.09 1321
337 水落石出 이규 2013.05.10 1780
336 匹夫之勇 이규 2013.05.11 1509
335 尾生之信 이규 2013.05.13 2004
334 關 鍵 이규 2013.05.14 1597
333 喪家之狗 이규 2013.05.15 1448
332 刮目相對 이규 2013.05.16 1431
331 白髮三千丈 이규 2013.05.17 1554
330 干 支 이규 2013.05.19 1383
329 分 野 이규 2013.05.20 1385
328 他山之石 이규 2013.05.21 1535
327 骨肉相爭 이규 2013.05.22 1326
326 西 方 이규 2013.05.23 1576
325 亡牛補牢 이규 2013.05.24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