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252
어제:
264
전체:
768,540

한자 貢 獻

2013.11.16 20:29

이규 조회 수:1890

貢 獻

바칠

드릴

 

 

봉건시대 천자에 값진 특산품을

바친데서 유래

 

 

()精巧한 것(와 동일)이나 값진 것()을 뜻하며, ()은 옛날 中國 宮中 祭祀祭物로 호랑이 가죽(의 생략)과 가마솥()에 푹 삶은 개()고기를 바친데서()나온 글자다.따라서 의 본 뜻은 祭物바치다가 된다.中國은 땅이 넓어 天子地方에 여러 諸侯를 두어다스렸다.둘의 관계는 從屬的이지만 形式에 불과할 뿐 諸侯獨自的으로 나라를 다스렸다.이를테면 徹底地方自治制였던 셈이다(封建制度).다만 매년 일정한 時期諸侯天子를 뵙고(朝謁) 년간의 政治報告하면서 저는 신하입니다라는 내용을 確認하는 것으로 그쳤다.

그런데 예나 지금이나 남을 訪問할 때 빈손으로 가는 것은 失禮였다.그래서 諸侯誠意를 표하기 위해 若干膳物을 휴대(携帶)하곤 했다.하지만 앞서 말한대로 中國땅이 넓어 없는 것이 없었기 때문에(地大物博) 어지간한 膳物로는 天子滿足시킬 수 없었다.그래서 諸侯들은 자기 지방의 特産品()을 골라 바치곤 했는데(), 그것이 공헌(貢獻)이며 天子를 뵙고(朝謁)貢獻하는 것을 합쳐 조공(朝貢)이라고 한다.

이렇게 보면 貢獻封建時代産物인 셈이다.지금도 자주 사용하고 있는데그것보다는 기여(寄與)라는 말이 어떨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4 傾 聽 이규 2013.07.03 1599
363 籌備 이규 2012.12.28 1604
362 高枕無憂 이규 2013.02.22 1605
361 前 轍 이규 2013.06.24 1605
360 所聞 이규 2013.02.01 1606
359 菽麥 이규 2013.02.02 1606
358 有備無患 이규 2012.11.12 1613
357 關 鍵 이규 2013.05.14 1614
356 慢慢的 이규 2012.11.15 1615
355 居安思危 이규 2013.03.26 1618
354 瓦斯 이규 2013.02.12 1620
353 盲人摸象 이규 2013.02.25 1626
352 刑罰 이규 2013.02.01 1628
351 肝膽相照 [1] 셀라비 2014.11.23 1630
350 窮鼠齧猫 이규 2013.07.17 1631
349 守株待兎 이규 2013.03.29 1632
348 長蛇陣 이규 2013.02.03 1636
347 秋霜 이규 2013.02.04 1636
346 出 馬 이규 2013.06.04 1636
345 杞 憂 셀라비 2014.06.05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