角 逐 | 뿔 | 쫓을 | | | 동물들이 뿔을 무기로 벌이는 싸움 |
각 | 축 | | | ||
漢字의 祖上이라 할 수 있는 갑골문(甲骨文)을 보면 각(角)은 영락없는 뿔이다.그 뒤 여러 段階를 거쳐 現在의 글자체인 해서(楷書)로 定着되었으므로 달라지게 되었다.쇠뿔이나 물소뿔은 속이 텅 비어 있다.그래서 가끔 술잔으로도 이용했는데, 이 때문에 角이라면 「술잔」의 뜻도 있다.물론 끝이 뾰족했으므로 「모퉁이」라는 뜻도 가지게 되었다.해(解)，촉(觸)，상(觴)등은 모두 「뿔」과 關係있는 글자들이다.한편 축(逐)은 착(.․동작)과 豕(시․돼지)의 結合이다.곧 우리를 뛰쳐 나온 돼지를 잡기 위해 뒤쫓아 가는 것을 말한다.따라서 뜻은 「쫓다」가 된다. 각축(角逐)은 뿔로 싸우는 것이다.野生動物을 紹介하는 ＴＶ프로그램을 보면여러 수컷이 한 마리의 암컷을 차지하기 위해 싸우는 場面이 많다.자연히 다툼이 없을 수 없다.이때 즐겨 사용하는 武器가 뿔이다.이른바 각축전(角逐戰)인 것이다.그런데 사람이 싸우는 것도 動物과 별로 다를 게 없었던 模樣이다.「암컷」대신 「땅」을 뺏기 위해 싸우곤 했는데, 뿔 대신 「창이나 칼」을사용했을 뿐이다.春秋戰國時代가 代表的인 境遇로 百姓은 塗炭에 빠지고 天下는 混亂에 휩싸였다.오죽했으면 짐승들이 本能에 따라 싸우는 模襲을 人間에게 適用시켰을까.이제는 땅 뿐만 아니라 돈때문에 「角逐」을 벌이곤 한다.차츰 짐승이 되어가는 듯하여 안타까울 뿐이다. |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364 | 騎虎之勢 | 이규 | 2013.04.01 | 1591 |
| 363 | 野合而生 | 이규 | 2013.04.02 | 1411 |
| 362 | 格物致知 | 이규 | 2013.04.04 | 1549 |
| 361 | 拔苗助長 | 이규 | 2013.04.04 | 1669 |
| 360 | 伯樂一顧 | 이규 | 2013.04.07 | 1525 |
| 359 | 沐浴 [1] | 이규 | 2013.04.08 | 1893 |
| 358 | 杯中蛇影 | 이규 | 2013.04.09 | 1866 |
| 357 | 南柯一夢 | 이규 | 2013.04.11 | 2170 |
| 356 | 金城湯池 | 이규 | 2013.04.12 | 2754 |
| 355 | 窺豹一斑 | 이규 | 2013.04.14 | 1564 |
| 354 | 伯牙絶絃 [1] | 이규 | 2013.04.15 | 2195 |
| 353 | 愚公移山 | 이규 | 2013.04.16 | 1638 |
| 352 | 簞食瓢飮 | 이규 | 2013.04.17 | 1501 |
| 351 | 刎頸之交 | 이규 | 2013.04.19 | 1793 |
| 350 | 宋襄之仁 | 이규 | 2013.04.20 | 1684 |
| 349 | 亢龍有悔 | 이규 | 2013.04.22 | 1500 |
| 348 | 君子三樂 | 이규 | 2013.04.23 | 1634 |
| 347 | 水魚之交 | 이규 | 2013.04.25 | 1421 |
| 346 | 一諾千金 | 이규 | 2013.04.27 | 1729 |
| 345 | 奇貨可居 | 이규 | 2013.04.29 | 18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