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214
어제:
249
전체:
760,797

수의 양제는 북의 돌궐을 누르고 안남을 경략하는 등 대외 확장정책을 폈지만, 무리한 토목공사와 고

구려 원정의 실패 등으로 37년 만에 망하고야 말았다.
단명한 왕조였지만, 중앙집권체제를 완성하여 당에 계승해준 점에는 특별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수나라 말의 혼란기에 일어난 지방의 세력가 이연(교건)이 장안에 도읍해 바로 당을 건국했다.

400여 년 동안 남북 분열이 계속되었던 중국 대륙.
이 분열을 통일한 사람이 바로 수나라를 건국한 양견이었다. 중국을 통일한 양견 문제는 강력한 중앙

집권제의 확립과 지방행정의 간소화, 군사제도의 개혁을 단행하여 백성들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았다.
또한 군대에게도 농사를 짓게하고, 백성들의 부역과 세금을 줄여 나라의 틀을 다져걌다.
그러나 2대 황제인 양제는 방탕한 생활로 국고를 탕진했을 뿐 아니라, 고구려 정벌의 실패 등으로 국

운이 기울기 시작하여 나라가 세워진 지 37년 만인 618년 결국 멸망하고 말았다.

조회 수 :
5255
등록일 :
2012.11.25
15:18:31 (*.131.135.137)
엮인글 :
http://www.potoland.net/xe/1567/2f8/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potoland.net/xe/1567
문서 첨부 제한 : 0Byte/ 2.00MB
파일 제한 크기 : 2.00MB (허용 확장자 : *.*)
옵션 :
:
: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3 눈밭에서 맨발로 애원한 황제 이규 2013-08-23 5310
32 690년 일본 덴노(천황) 칭호 개시 이규 2012-12-23 5281
31 현무문의 변 이규 2013-08-17 5258
» 618년 수나라 멸망과 당나라 건국 이규 2012-11-25 5255
29 게르만 족, 유럽을 석권하다. 이규 2013-08-19 5248
28 철과 피만이 통일을 가져다준다 이규 2013-10-16 5236
27 큰 강 유역에서 문명이 일어나다 이규 2013-07-27 5230
26 보스턴 차 사건 셀라비 2013-10-02 5186
25 바다 건너에 인도가 있다. 이규 2013-09-15 5183
24 오리엔트와 그리스 세계의 투쟁 이규 2013-08-01 5176
23 백성을 위한 글, 한글 이규 2013-09-13 5169
22 유럽을 휩쓴 공포의 흑사병 이규 2013-09-03 5169
21 잉카 제국의 멸망 이규 2013-09-19 5066
20 세계관을 뒤바꾼 이론, 진화론 이규 2013-10-10 5057
19 676년 신라 당 쫓고 삼국통일 이규 2013-01-01 5057
18 인류평화를 위한 축제 이규 2013-10-21 5053
17 원숭이로부터 인간으로 이규 2013-07-21 5012
16 552년 백제, 일본에 불교 전파 이규 2012-11-23 4946
15 노예무역은 국력의 보고 셀라비 2013-10-01 4925
14 미국 자본주의의 승리, 남북전쟁 이규 2013-10-12 4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