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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 양제는 북의 돌궐을 누르고 안남을 경략하는 등 대외 확장정책을 폈지만, 무리한 토목공사와 고

구려 원정의 실패 등으로 37년 만에 망하고야 말았다.
단명한 왕조였지만, 중앙집권체제를 완성하여 당에 계승해준 점에는 특별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수나라 말의 혼란기에 일어난 지방의 세력가 이연(교건)이 장안에 도읍해 바로 당을 건국했다.

400여 년 동안 남북 분열이 계속되었던 중국 대륙.
이 분열을 통일한 사람이 바로 수나라를 건국한 양견이었다. 중국을 통일한 양견 문제는 강력한 중앙

집권제의 확립과 지방행정의 간소화, 군사제도의 개혁을 단행하여 백성들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았다.
또한 군대에게도 농사를 짓게하고, 백성들의 부역과 세금을 줄여 나라의 틀을 다져걌다.
그러나 2대 황제인 양제는 방탕한 생활로 국고를 탕진했을 뿐 아니라, 고구려 정벌의 실패 등으로 국

운이 기울기 시작하여 나라가 세워진 지 37년 만인 618년 결국 멸망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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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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