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995
어제:
1,101
전체:
763,498

한자 物 色

2013.11.05 21:49

이규 조회 수:1751

物 色

만물

 

 

말을 고를때 털색을 본데서 유래

 

 

은 소()와 무늬()結合으로 본디 얼룩 소를 뜻했다.얼룩소의털은 서로 다른 으로 混合돼 있는데다 무늬도 제각각 多樣하다.그것은 이 世上存在하는 事物도 마찬가지다.그래서 은 사물(事物)도 뜻하게 되었으며, 그 수가 워낙 많고 多樣하다 하여 만물(萬物)이라고 불렀다.

은 본디 사람의 눈썹과 關係되는 글자다.그래서 模襲와 비슷하지 않은가.여기서 은 눈이며 은 털의 모습으로 눈위에 털이 나 있는것을 뜻한다.은 눈썹 부분()에 주름이 나 있는 것이다.그래서 본디 뜻은 兩眉間에 나타난 마음의 狀態.안색(顔色)이라는 말이 있다.

사람의 마음도 처럼 多樣하기 그지 없다.그래서 이번에는 事物을 나타낸 뜻으로도 사용돼 색깔이라는 뜻을 가지게 되었다.物色의 본뜻은얼룩소의 색깔이며, 후엔사물의 색깔로 바뀐 셈이다.

마질(馬質)은 주()나라때 宮中의 말을 管理하던 職責이다.간혹 民間에서융마(戎馬전투용)전마(田馬농사용)노마(駑馬잡역용)등을 사들이기도 했다.그런데 馬質이 말을 고르는 데에는 要領이 있었다.말의 털 색깔(馬色)을 보고 判斷했던 것이다.이때부터 사람들은 人才事物을 고르는 것도 物色이라고 했는데 事實馬色인 셈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4 輻輳 이규 2013.01.02 1101
423 恒産恒心 이규 2013.01.02 1098
422 蠶室 이규 2013.01.05 1129
421 燈火可親 이규 2013.01.07 1086
420 葡萄 이규 2013.01.09 1147
419 崩壞 이규 2013.01.13 1121
418 阿鼻叫喚 [2] 이규 2013.01.14 1076
417 籠絡 이규 2013.01.15 1059
416 伯仲勢 이규 2013.01.16 1089
415 左遷 이규 2013.01.17 1129
414 出師表 이규 2013.01.18 1119
413 吳越同舟 이규 2013.01.19 1120
412 一瀉千里 이규 2013.01.20 1061
411 鳩首會議 이규 2013.01.21 1199
410 變姓名 이규 2013.01.22 1139
409 納凉 이규 2013.01.23 1088
408 汚染 이규 2013.01.24 1187
407 香肉 이규 2013.01.25 1052
406 波紋 이규 2013.01.27 1338
405 赦免 [1] 이규 2013.01.27 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