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315
어제:
296
전체:
768,015

한자 雲 雨

2013.11.02 20:26

셀라비 조회 수:1679

雲 雨

구름

 

 

구름과 비 남녀간의 밀회

 

 

는 하늘()에서 비가 오는 模襲을 보고 만든 글자다.그래서 로 이루어진 글자는 모두 氣候關係가 있다.(눈 설)(안개 무)(번개 전)(서리 상).은 비()가 올 듯한 氣運이 뭉게뭉게() 떠 있는 模襲으로구름을 뜻한다.

그러니까 雲雨란 구름과 비또는 비 구름의 뜻이 된다.옛날 초()의 어떤 이 운몽(雲夢현재의 洞庭湖)에서 논 적이 있었다.연일 잔치를 벌였던탓에 疲困하여 잠시 낮잠을 잤는데 꿈에 선녀(仙女)가 나타나 말했다.저는무산(巫山)의 조운(朝雲)이라는 女子이온데 께서 오셨다 하기에 일부러 찾아왔습니다.하룻밤 모시고 갔으면 합니다.은 그녀와 며칠을 同寢했다.떠날 때가 되자 仙女가 말했다.저는 아침에는 구름이 되어 노닐다가 저녁이 되면 비가 되어 내립니다라고 하면서 이내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瞬間 王은잠에서 깼다.

이 이튿날 아침 巫山을 바라보니 과연 꿈속의 그 仙女가 말했던 것처럼 조운(朝雲아침 구름)이 아름다운 빛을 발하면서 떠 있는 것이 보였다.그러다 저녁이 되자 이번에는 비가 되어 내렸다.은 너무도 아쉬웠던 나머지 이곳에 祠堂을 세워 그녀를 追慕했다고 한다.이때부터 운우(雲雨)는 남녀간의 밀회(密會)를 뜻하는 말이 되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4 出 馬 이규 2013.06.04 1624
343 墨翟之守 셀라비 2014.10.25 1628
342 壽則多辱 셀라비 2014.08.21 1630
341 伯樂一顧 이규 2013.04.07 1632
340 城郭 이규 2012.11.06 1640
339 觀 察 셀라비 2014.03.28 1640
338 淘 汰 이규 2013.05.28 1645
337 世代 이규 2012.11.13 1646
336 正 鵠 이규 2013.06.02 1650
335 行 脚 이규 2013.06.19 1651
334 管轄 이규 2012.12.20 1653
333 蜂 起 이규 2013.06.05 1653
332 烏有先生 이규 2013.06.26 1655
331 格物致知 이규 2013.04.04 1656
330 焦眉 이규 2012.12.05 1662
329 陳 情 이규 2013.06.23 1663
328 甘呑苦吐 셀라비 2014.11.26 1663
327 家書萬金 셀라비 2014.11.17 1668
326 窺豹一斑 이규 2013.04.14 1669
325 長頸烏喙 이규 2013.05.30 1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