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979
어제:
1,101
전체:
763,482

한자 雲 雨

2013.11.02 20:26

셀라비 조회 수:1580

雲 雨

구름

 

 

구름과 비 남녀간의 밀회

 

 

는 하늘()에서 비가 오는 模襲을 보고 만든 글자다.그래서 로 이루어진 글자는 모두 氣候關係가 있다.(눈 설)(안개 무)(번개 전)(서리 상).은 비()가 올 듯한 氣運이 뭉게뭉게() 떠 있는 模襲으로구름을 뜻한다.

그러니까 雲雨란 구름과 비또는 비 구름의 뜻이 된다.옛날 초()의 어떤 이 운몽(雲夢현재의 洞庭湖)에서 논 적이 있었다.연일 잔치를 벌였던탓에 疲困하여 잠시 낮잠을 잤는데 꿈에 선녀(仙女)가 나타나 말했다.저는무산(巫山)의 조운(朝雲)이라는 女子이온데 께서 오셨다 하기에 일부러 찾아왔습니다.하룻밤 모시고 갔으면 합니다.은 그녀와 며칠을 同寢했다.떠날 때가 되자 仙女가 말했다.저는 아침에는 구름이 되어 노닐다가 저녁이 되면 비가 되어 내립니다라고 하면서 이내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瞬間 王은잠에서 깼다.

이 이튿날 아침 巫山을 바라보니 과연 꿈속의 그 仙女가 말했던 것처럼 조운(朝雲아침 구름)이 아름다운 빛을 발하면서 떠 있는 것이 보였다.그러다 저녁이 되자 이번에는 비가 되어 내렸다.은 너무도 아쉬웠던 나머지 이곳에 祠堂을 세워 그녀를 追慕했다고 한다.이때부터 운우(雲雨)는 남녀간의 밀회(密會)를 뜻하는 말이 되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4 破釜沈舟 이규 2013.02.21 1339
383 高枕無憂 이규 2013.02.22 1505
382 盲人摸象 이규 2013.02.25 1526
381 道不拾遺 이규 2013.02.27 1469
380 擧足輕重 이규 2013.03.01 1518
379 患難相恤 이규 2013.03.02 1444
378 理判事判 이규 2013.03.07 1363
377 謁聖及第 이규 2013.03.12 1489
376 燎原之火 이규 2013.03.14 1716
375 討 伐 이규 2013.03.17 1485
374 跛行 이규 2013.03.18 1478
373 窈窕淑女 이규 2013.03.19 1237
372 杜鵑 이규 2013.03.20 2030
371 似而非 이규 2013.03.21 1492
370 氷炭不容 이규 2013.03.24 1642
369 安貧樂道 이규 2013.03.25 1473
368 居安思危 이규 2013.03.26 1524
367 沐猴而冠 셀라비 2013.03.26 1476
366 月下老人 이규 2013.03.28 1463
365 守株待兎 이규 2013.03.29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