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979
어제:
1,101
전체:
763,482

한자 豈有此理

2013.10.31 20:29

이규 조회 수:1788

豈有此理

어찌

있을

이치

어째서 이런 도리가 있을까

한동안우째 이런 일이라는 말이 流行했다본디 사람이란 常識規範그리고 法度支配하는 社會에서 살고 있다그래서 人間事는 모두 그것에 의해 評價재단裁斷되게 마련이다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지면 그런말이 나올만도 하다재미있는 것은 漢字語에도 똑같은 表現이 있다는 점이다.「豈有此理」.直譯하면어째서 이런 도리가 있을까?』不滿懷疑가 곁들여 있음을 알 수 있다

朱子는 누구보다도 人格修養强調했으며, 方法으로 성의誠意提示했다自己自身欺瞞하지 않는 것이다그것은 마음속에 조그마한 의씨앗이라도 있어서는 不可能하다하지만 사람들은 그의 말을 잘 믿으려 하지 않았다그래서 恨歎하듯 말했다.『그것은 마치 腹痛을 앓고 있는 것과 같다뱃속에 차가운 응어리가 있어서 그런 것이므로 반드시 을 써서 응어리부터 除去해야 한다그런데 사람들은 응어리는 그대로 둔채 腹痛이 그치 欺瞞을 바라고 있다우째 이런 일이……….

참으로 理解하기 힘든일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일찍이패륜悖倫)」에서 言及한 바 있거니와 物質萬能 풍조는 결국 人間도 하나의物質轉落시키고만다어쩌면 우리가 가꾼 악과惡果를 우리가 먹고 있는 것은 아닌지이제우째 ……」보다는도 좀 생각해 보아야하지 않을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4 人質 이규 2012.12.27 1483
103 高枕而臥 이규 2012.11.30 1483
102 臨機應變 [1] 이규 2013.06.13 1479
101 白髮三千丈 이규 2013.05.17 1479
100 跛行 이규 2013.03.18 1478
99 沐猴而冠 셀라비 2013.03.26 1476
98 民心 이규 2012.12.09 1475
97 省墓 이규 2012.11.01 1475
96 安貧樂道 이규 2013.03.25 1473
95 道不拾遺 이규 2013.02.27 1469
94 要領不得 셀라비 2014.08.28 1464
93 月下老人 이규 2013.03.28 1463
92 他山之石 이규 2013.05.21 1462
91 景福 셀라비 2012.10.31 1462
90 封套 이규 2012.11.19 1457
89 兩立 이규 2012.12.13 1451
88 鐵面皮 셀라비 2014.09.12 1450
87 三十六計 셀라비 2014.10.30 1448
86 妥結 이규 2012.12.02 1446
85 患難相恤 이규 2013.03.02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