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300
어제:
305
전체:
766,533

蝸角之爭

2012.11.23 21:09

이규 조회 수:1209

蝸 달팽이 와
角 뿔 각
之 갈 지
爭 다툴 쟁


蝸角之爭- 달팽이 뿔끼리 싸우듯 하찮은 일로 서로 다툼.

 

莊子는 特有의 빈정거리는 禹言으로 人間의 無知를 일께워 주고 있다.  齊나라 爲王이 盟約을 背反하자 梁 惠王이 자객(刺客)을 보내 죽이려고 했다.  그러자 將軍 公孫衍은 堂堂하게 軍士를 일으켜 쳐야 한다고 主張한 反面, 匠人 季子는 戰爭 自體를 反對했으며, 또 다른 匠人 華子는 이 問題를 論한다는 것 自體가 民心을 混亂에 빠뜨리는 것이라며 反對했다.
  “그럼 어떻게 할까?”
  “君께서는 다만 道를 쫓으시면 됩니다.”
  惠王은 어리둥절했다.  이 때 宰相 惠施가 대진인(戴晋人-梁의 현인)을 시켜 王에게 말하도록 했다.
  “달팽이의 왼쪽 뿔에는 觸氏國이, 오른쪽 뿔에는 蠻氏國이 있지요.  서로 땅을 빼앗기 위해 戰爭을 일삼는 바람에 數萬名의 死傷者가 났습니다.  또 逃亡가는 相對를 15일 동안이나 追擊했다가 回軍했지요.”
  “그런 虛無孟浪한 말이 어디 있소?”
  “廣活한 宇宙를 노니는 者에게는 나라도 한낱 티끌에 不過하지요. 그 나라 가운데 魏와 梁이 있고 그 가운데에 王이 있으니 王과 蠻氏國간에 무슨 差異가 있나요?”
  結局 惠王은 戰爭을 抛棄했다. 
  蝸角之爭이란 달팽이 뿔(觸角) 위의 두 나라가 싸운다는 뜻으로 極히 하찮은 일로 다투는 것을 말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4 肝膽相照 [1] 셀라비 2014.11.23 1602
423 刻舟求劍 셀라비 2014.11.21 1480
422 刻骨難忘 [1] 셀라비 2014.11.19 1498
421 佳人薄命 셀라비 2014.11.18 1834
420 家書萬金 셀라비 2014.11.17 1643
419 三十六計 셀라비 2014.10.30 1523
418 未亡人 셀라비 2014.10.29 1472
417 三人成虎 셀라비 2014.10.28 1444
416 墨翟之守 셀라비 2014.10.25 1616
415 蛇 足 셀라비 2014.10.24 1843
414 無用之用 셀라비 2014.10.21 2656
413 竹馬故友 셀라비 2014.10.17 1967
412 糟糠之妻 셀라비 2014.10.14 1457
411 日暮途遠 셀라비 2014.10.11 1413
410 首鼠兩端 셀라비 2014.09.29 1699
409 白 眉 셀라비 2014.09.26 1471
408 武陵桃源 셀라비 2014.09.25 1410
407 彌縫策 셀라비 2014.09.23 1913
406 古 稀 셀라비 2014.09.22 1455
405 牛刀割鷄 셀라비 2014.09.21 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