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085
어제:
1,101
전체:
763,588

한자 大器晩成

2013.10.22 21:00

이규 조회 수:1904

大器晩成

그릇

늦을

이룰

큰 인물은 꾸준한 노력끝에 나온다.

본디 대기만성(大器晩成)이란 말은 노자(老子)에 처음 보인다. 大方無隅大器晩成(대방무우대기만성)」,대지(大地)에는 구석이 있을 수 없고 큰 그릇은 늦게 이뤄 지는 이다. 서한(西漢)말의 마원(馬援)은 어려서부터 野心이 많았지만 좀처럼 登用되지 못하고 어렵게 지내고 있었다. 그러던 차 남의 논밭이나 管理하는 末端 官職을 받아 赴任 인사차 인 마황(馬況)에게 들렀다. 형이 말했다. 너는 大器晩成形人物이다. 技術이 뛰어난 木手에서 갓베어낸 나무를 절대로 남에게 보이지 않는다. 먼저 잘 다듬은 다음 선을 보이지. 열심히 노력해라. 果然 그는 의 말대로 열심히 勞力했다. 에 동한(東漢)庶子 광무제(光武帝)를 도와 혁혁한 을 세워 官職이 복파장군(伏波將軍)에까지 올랐다. 伏波將軍將軍중에서 戰功이 뛰어난 사람에게만 授與됐던 官職이다.

비슷한 이야기가 또 있다. 三國時代 魏나라에 최염(崔琰)이라는 有名將軍이 있었다. 그의 종제(從弟)에 최림(崔林)이라는 가 있었는데 그다지 영리해 보이지 않았던지 親戚들로부터 天痴 取扱을 당했다. 하지만 崔琰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큰 종()이나 솥은 쉽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多才多能人物 역시 그렇다. 崔林大器晩成形이다. 언젠가 큰 人物이 될 것이다. 果然 그는 三公이 돼 天子輔弼하는 大任을 맡게 됐다. 요컨대 훌륭한 人物은 오랜 세월에 걸쳐 끊임없는 勞力의 결과 登場한다는 뜻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4 不俱戴天 이규 2013.04.30 1403
343 覆水難收 이규 2013.05.02 1314
342 曲肱之樂 이규 2013.05.03 3244
341 山陰乘興 [1] 이규 2013.05.06 1706
340 應接不暇 이규 2013.05.08 1449
339 輾轉反側 이규 2013.05.08 1200
338 指鹿爲馬 이규 2013.05.09 1268
337 水落石出 이규 2013.05.10 1725
336 匹夫之勇 이규 2013.05.11 1454
335 尾生之信 이규 2013.05.13 1944
334 關 鍵 이규 2013.05.14 1555
333 喪家之狗 이규 2013.05.15 1394
332 刮目相對 이규 2013.05.16 1386
331 白髮三千丈 이규 2013.05.17 1494
330 干 支 이규 2013.05.19 1333
329 分 野 이규 2013.05.20 1331
328 他山之石 이규 2013.05.21 1472
327 骨肉相爭 이규 2013.05.22 1271
326 西 方 이규 2013.05.23 1523
325 亡牛補牢 이규 2013.05.24 1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