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405
어제:
1,101
전체:
762,908

한자 發祥地

2013.10.20 19:23

이규 조회 수:1937

發祥地

상서로울

 

상서로운 기미를 받은 땅

 

천인감응설(天人感應說)에 의하면 人間의 길흉화복(吉凶禍福)을 주재(主宰)하는 것은천명(天命)이며 그 天命을 받아 하늘대신 人間을 다스리는 자가 천자(天子)또는 이다. 그래서 하늘이 혹 災殃을 내릴 조짐이라도 보이면 天子平素 不德所致로 알고 을 닦는가 하면 直接 잘못을 빌고 容恕를 구한다. 따라서 在位期間天災地變이 자주 일면 王位存續시키기가 어렵게 된다. 天命을 익히 알고 있는 百姓들이 등을 돌리기 때문이다. 民心向拜를 통해서도 天命을 가늠할 수있다. 그래서 민심(民心)은 천심(天心)이라는 말이 나오게 된다. 그런데 하늘은 天命直接 보여주기 보다는 事前에 어떤 暗示를 준다. 예를 들어 地震이나 가뭄日息 등을 통해 一次 警告를 하는데 그것이 이른바 기미(機微).

하지만 天子不德正道를 넘어 패덕(悖德)暴政을 일삼으면 하늘은 을 거두어 들이게 된다. 一種不信任인 셈이다. 대신 을 다른 이에게 하게 되는데, 機微를 재빨리 알아차리고 새 王朝를 세우는 것이 소위 혁명(革命)이다. 天命을 바꾼다는 뜻이다. 물론 革命을 일으키는 에게도 하늘은 直接 일러주는 이 없다. 대신 祥瑞로운 機微를 내려주는데 그것을 정상(禎祥)이라고 한다.

發祥이란 祥瑞로운 기미(禎祥)를 내려준다는 뜻이며, 그것을 받은땅을 發祥地라고 한다. 天子出生地가 되겠으며, 에는 民族發源地發祥地라고 했다. 그렇다면 우리 民族發祥地太白山 神壇樹 아래인 셈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4 騎虎之勢 이규 2013.04.01 1593
363 野合而生 이규 2013.04.02 1412
362 格物致知 이규 2013.04.04 1557
361 拔苗助長 이규 2013.04.04 1672
360 伯樂一顧 이규 2013.04.07 1526
359 沐浴 [1] 이규 2013.04.08 1898
358 杯中蛇影 이규 2013.04.09 1869
357 南柯一夢 이규 2013.04.11 2173
356 金城湯池 이규 2013.04.12 2756
355 窺豹一斑 이규 2013.04.14 1566
354 伯牙絶絃 [1] 이규 2013.04.15 2196
353 愚公移山 이규 2013.04.16 1643
352 簞食瓢飮 이규 2013.04.17 1504
351 刎頸之交 이규 2013.04.19 1798
350 宋襄之仁 이규 2013.04.20 1685
349 亢龍有悔 이규 2013.04.22 1501
348 君子三樂 이규 2013.04.23 1638
347 水魚之交 이규 2013.04.25 1425
346 一諾千金 이규 2013.04.27 1729
345 奇貨可居 이규 2013.04.29 1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