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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發祥地

2013.10.20 19:23

이규 조회 수:1871

發祥地

상서로울

 

상서로운 기미를 받은 땅

 

천인감응설(天人感應說)에 의하면 人間의 길흉화복(吉凶禍福)을 주재(主宰)하는 것은천명(天命)이며 그 天命을 받아 하늘대신 人間을 다스리는 자가 천자(天子)또는 이다. 그래서 하늘이 혹 災殃을 내릴 조짐이라도 보이면 天子平素 不德所致로 알고 을 닦는가 하면 直接 잘못을 빌고 容恕를 구한다. 따라서 在位期間天災地變이 자주 일면 王位存續시키기가 어렵게 된다. 天命을 익히 알고 있는 百姓들이 등을 돌리기 때문이다. 民心向拜를 통해서도 天命을 가늠할 수있다. 그래서 민심(民心)은 천심(天心)이라는 말이 나오게 된다. 그런데 하늘은 天命直接 보여주기 보다는 事前에 어떤 暗示를 준다. 예를 들어 地震이나 가뭄日息 등을 통해 一次 警告를 하는데 그것이 이른바 기미(機微).

하지만 天子不德正道를 넘어 패덕(悖德)暴政을 일삼으면 하늘은 을 거두어 들이게 된다. 一種不信任인 셈이다. 대신 을 다른 이에게 하게 되는데, 機微를 재빨리 알아차리고 새 王朝를 세우는 것이 소위 혁명(革命)이다. 天命을 바꾼다는 뜻이다. 물론 革命을 일으키는 에게도 하늘은 直接 일러주는 이 없다. 대신 祥瑞로운 機微를 내려주는데 그것을 정상(禎祥)이라고 한다.

發祥이란 祥瑞로운 기미(禎祥)를 내려준다는 뜻이며, 그것을 받은땅을 發祥地라고 한다. 天子出生地가 되겠으며, 에는 民族發源地發祥地라고 했다. 그렇다면 우리 民族發祥地太白山 神壇樹 아래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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