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071
어제:
257
전체:
762,473

한자 井底之蛙

2013.10.05 20:02

이규 조회 수:2141

井底之蛙

우물

개구리

세상 변화 모르는 우물안 개구리

光武帝 유수(劉秀)가 일어나 동한(東漢)을 세울 즈음 마원(馬援)은 농서(瓏西)의 외효(畏曉)에게 依託하고 있었다그때 촉(현재 四川省)地方에는 공손술(公孫述)이 일어나 칭제(稱帝)하고 있었다사실 馬援公孫述은 어릴 때부터 친했던 사이다그래서 畏曉馬援을 시켜 公孫述의 위인(爲人)됨을 떠보고자했다馬援도 쾌히 應諾했다그러나 막상 만나본 公孫述은 전혀 딴사람으로 변해 있었다

수많은 護衛兵集結시켜 놓고는 倨慢하게 말했다.『옛 정의(情誼)를 봐서將軍任命하겠으니 이곳에 머물러 있거라.』 馬援斷乎하게 拒絶하고 돌아와 畏曉에게 報告했다.『그 자는 우물안 개구리입니다지금 世上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도 모르고 있습니다.』 馬援畏曉紹介光武帝를 만나게 된다하지만 光武帝態度公孫述과는 對照的이었다. 결국 그는 光武帝人品에 반해 그의 臣下가 돼 赫赫武功을 세우게 된다.

요즘 한창 世界化를 부르짖고 있다이제 世界와 함께 어깨를 겨뤄야 할 때가 되었다그러자면 우리의 눈을 좀 더 넓은 곳으로 돌려야 한다혹 그동안우물안 개구리는 아니었는지 한번 反省해 보아야겠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4 季布一諾 셀라비 2014.05.24 1747
363 鷄 肋 이규 2014.05.15 1638
362 傾國之色 셀라비 2014.05.14 1747
361 乞骸骨 셀라비 2014.05.12 1641
360 苛政猛於虎 셀라비 2014.05.03 1402
359 靑 春 [1] 셀라비 2014.04.28 1933
358 猶 豫 셀라비 2014.04.23 1589
357 弔 問 [1] 셀라비 2014.04.16 1628
356 明 堂 셀라비 2014.04.15 1622
355 座右銘 셀라비 2014.04.09 1613
354 旱 魃 셀라비 2014.04.04 1665
353 觀 察 셀라비 2014.03.28 1496
352 知 音 셀라비 2014.03.24 1872
351 官 吏 셀라비 2014.03.23 1560
350 秀 才 셀라비 2014.03.19 1713
349 社 會 셀라비 2014.03.18 1694
348 鼻 祖 셀라비 2014.03.17 1622
347 口舌數 셀라비 2014.03.14 1634
346 狡 猾 셀라비 2014.03.13 1662
345 完璧 셀라비 2014.03.12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