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305
어제:
306
전체:
766,233

한자 井底之蛙

2013.10.05 20:02

이규 조회 수:2252

井底之蛙

우물

개구리

세상 변화 모르는 우물안 개구리

光武帝 유수(劉秀)가 일어나 동한(東漢)을 세울 즈음 마원(馬援)은 농서(瓏西)의 외효(畏曉)에게 依託하고 있었다그때 촉(현재 四川省)地方에는 공손술(公孫述)이 일어나 칭제(稱帝)하고 있었다사실 馬援公孫述은 어릴 때부터 친했던 사이다그래서 畏曉馬援을 시켜 公孫述의 위인(爲人)됨을 떠보고자했다馬援도 쾌히 應諾했다그러나 막상 만나본 公孫述은 전혀 딴사람으로 변해 있었다

수많은 護衛兵集結시켜 놓고는 倨慢하게 말했다.『옛 정의(情誼)를 봐서將軍任命하겠으니 이곳에 머물러 있거라.』 馬援斷乎하게 拒絶하고 돌아와 畏曉에게 報告했다.『그 자는 우물안 개구리입니다지금 世上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도 모르고 있습니다.』 馬援畏曉紹介光武帝를 만나게 된다하지만 光武帝態度公孫述과는 對照的이었다. 결국 그는 光武帝人品에 반해 그의 臣下가 돼 赫赫武功을 세우게 된다.

요즘 한창 世界化를 부르짖고 있다이제 世界와 함께 어깨를 겨뤄야 할 때가 되었다그러자면 우리의 눈을 좀 더 넓은 곳으로 돌려야 한다혹 그동안우물안 개구리는 아니었는지 한번 反省해 보아야겠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4 採薇歌 셀라비 2014.09.14 1893
403 鐵面皮 셀라비 2014.09.12 1526
402 靑出於藍 셀라비 2014.09.01 1912
401 疑心暗鬼 셀라비 2014.08.31 2036
400 枕流漱石 셀라비 2014.08.30 1481
399 要領不得 셀라비 2014.08.28 1538
398 壽則多辱 셀라비 2014.08.21 1605
397 玉石混淆 셀라비 2014.08.20 1891
396 矛 盾 셀라비 2014.08.19 1574
395 麥秀之嘆 셀라비 2014.08.17 1925
394 泰山北斗 셀라비 2014.08.16 1830
393 亡國之音 셀라비 2014.08.15 1471
392 偕老同穴 이규 2014.08.12 1561
391 螢雪之功 셀라비 2014.07.23 1785
390 華胥之夢 셀라비 2014.07.22 1701
389 輓 歌 셀라비 2014.07.15 1914
388 得壟望蜀 셀라비 2014.07.14 1776
387 杜 撰 셀라비 2014.07.10 1695
386 獨眼龍 셀라비 2014.07.05 1717
385 投 抒 셀라비 2014.07.03 1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