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066
어제:
1,101
전체:
763,569

한자 井底之蛙

2013.10.05 20:02

이규 조회 수:2191

井底之蛙

우물

개구리

세상 변화 모르는 우물안 개구리

光武帝 유수(劉秀)가 일어나 동한(東漢)을 세울 즈음 마원(馬援)은 농서(瓏西)의 외효(畏曉)에게 依託하고 있었다그때 촉(현재 四川省)地方에는 공손술(公孫述)이 일어나 칭제(稱帝)하고 있었다사실 馬援公孫述은 어릴 때부터 친했던 사이다그래서 畏曉馬援을 시켜 公孫述의 위인(爲人)됨을 떠보고자했다馬援도 쾌히 應諾했다그러나 막상 만나본 公孫述은 전혀 딴사람으로 변해 있었다

수많은 護衛兵集結시켜 놓고는 倨慢하게 말했다.『옛 정의(情誼)를 봐서將軍任命하겠으니 이곳에 머물러 있거라.』 馬援斷乎하게 拒絶하고 돌아와 畏曉에게 報告했다.『그 자는 우물안 개구리입니다지금 世上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도 모르고 있습니다.』 馬援畏曉紹介光武帝를 만나게 된다하지만 光武帝態度公孫述과는 對照的이었다. 결국 그는 光武帝人品에 반해 그의 臣下가 돼 赫赫武功을 세우게 된다.

요즘 한창 世界化를 부르짖고 있다이제 世界와 함께 어깨를 겨뤄야 할 때가 되었다그러자면 우리의 눈을 좀 더 넓은 곳으로 돌려야 한다혹 그동안우물안 개구리는 아니었는지 한번 反省해 보아야겠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4 關 鍵 이규 2013.05.14 1554
343 秋霜 이규 2013.02.04 1555
342 窮鼠齧猫 이규 2013.07.17 1555
341 出 馬 이규 2013.06.04 1556
340 甘呑苦吐 셀라비 2014.11.26 1558
339 管轄 이규 2012.12.20 1560
338 伯樂一顧 이규 2013.04.07 1562
337 長蛇陣 이규 2013.02.03 1565
336 焦眉 이규 2012.12.05 1574
335 世代 이규 2012.11.13 1578
334 正 鵠 이규 2013.06.02 1579
333 行 脚 이규 2013.06.19 1583
332 格物致知 이규 2013.04.04 1586
331 聖域 이규 2012.11.16 1589
330 雲 雨 셀라비 2013.11.02 1590
329 家書萬金 셀라비 2014.11.17 1592
328 烏有先生 이규 2013.06.26 1593
327 蜂 起 이규 2013.06.05 1595
326 窺豹一斑 이규 2013.04.14 1596
325 家 臣 셀라비 2014.02.24 1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