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061
어제:
257
전체:
762,463

한자 井底之蛙

2013.10.05 20:02

이규 조회 수:2139

井底之蛙

우물

개구리

세상 변화 모르는 우물안 개구리

光武帝 유수(劉秀)가 일어나 동한(東漢)을 세울 즈음 마원(馬援)은 농서(瓏西)의 외효(畏曉)에게 依託하고 있었다그때 촉(현재 四川省)地方에는 공손술(公孫述)이 일어나 칭제(稱帝)하고 있었다사실 馬援公孫述은 어릴 때부터 친했던 사이다그래서 畏曉馬援을 시켜 公孫述의 위인(爲人)됨을 떠보고자했다馬援도 쾌히 應諾했다그러나 막상 만나본 公孫述은 전혀 딴사람으로 변해 있었다

수많은 護衛兵集結시켜 놓고는 倨慢하게 말했다.『옛 정의(情誼)를 봐서將軍任命하겠으니 이곳에 머물러 있거라.』 馬援斷乎하게 拒絶하고 돌아와 畏曉에게 報告했다.『그 자는 우물안 개구리입니다지금 世上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도 모르고 있습니다.』 馬援畏曉紹介光武帝를 만나게 된다하지만 光武帝態度公孫述과는 對照的이었다. 결국 그는 光武帝人品에 반해 그의 臣下가 돼 赫赫武功을 세우게 된다.

요즘 한창 世界化를 부르짖고 있다이제 世界와 함께 어깨를 겨뤄야 할 때가 되었다그러자면 우리의 눈을 좀 더 넓은 곳으로 돌려야 한다혹 그동안우물안 개구리는 아니었는지 한번 反省해 보아야겠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4 騎虎之勢 이규 2013.04.01 1582
363 野合而生 이규 2013.04.02 1407
362 格物致知 이규 2013.04.04 1540
361 拔苗助長 이규 2013.04.04 1659
360 伯樂一顧 이규 2013.04.07 1522
359 沐浴 [1] 이규 2013.04.08 1888
358 杯中蛇影 이규 2013.04.09 1861
357 南柯一夢 이규 2013.04.11 2164
356 金城湯池 이규 2013.04.12 2750
355 窺豹一斑 이규 2013.04.14 1560
354 伯牙絶絃 [1] 이규 2013.04.15 2192
353 愚公移山 이규 2013.04.16 1635
352 簞食瓢飮 이규 2013.04.17 1496
351 刎頸之交 이규 2013.04.19 1791
350 宋襄之仁 이규 2013.04.20 1681
349 亢龍有悔 이규 2013.04.22 1496
348 君子三樂 이규 2013.04.23 1627
347 水魚之交 이규 2013.04.25 1417
346 一諾千金 이규 2013.04.27 1725
345 奇貨可居 이규 2013.04.29 1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