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78
어제:
1,186
전체:
763,867

한자 井底之蛙

2013.10.05 20:02

이규 조회 수:2205

井底之蛙

우물

개구리

세상 변화 모르는 우물안 개구리

光武帝 유수(劉秀)가 일어나 동한(東漢)을 세울 즈음 마원(馬援)은 농서(瓏西)의 외효(畏曉)에게 依託하고 있었다그때 촉(현재 四川省)地方에는 공손술(公孫述)이 일어나 칭제(稱帝)하고 있었다사실 馬援公孫述은 어릴 때부터 친했던 사이다그래서 畏曉馬援을 시켜 公孫述의 위인(爲人)됨을 떠보고자했다馬援도 쾌히 應諾했다그러나 막상 만나본 公孫述은 전혀 딴사람으로 변해 있었다

수많은 護衛兵集結시켜 놓고는 倨慢하게 말했다.『옛 정의(情誼)를 봐서將軍任命하겠으니 이곳에 머물러 있거라.』 馬援斷乎하게 拒絶하고 돌아와 畏曉에게 報告했다.『그 자는 우물안 개구리입니다지금 世上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도 모르고 있습니다.』 馬援畏曉紹介光武帝를 만나게 된다하지만 光武帝態度公孫述과는 對照的이었다. 결국 그는 光武帝人品에 반해 그의 臣下가 돼 赫赫武功을 세우게 된다.

요즘 한창 世界化를 부르짖고 있다이제 世界와 함께 어깨를 겨뤄야 할 때가 되었다그러자면 우리의 눈을 좀 더 넓은 곳으로 돌려야 한다혹 그동안우물안 개구리는 아니었는지 한번 反省해 보아야겠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4 多岐亡羊 yikyoo 2014.06.09 1702
263 斷 機 셀라비 2014.02.18 1706
262 鷄 肋 이규 2014.05.15 1708
261 關 係 LeeKyoo 2013.12.22 1710
260 拔苗助長 이규 2013.04.04 1711
259 山陰乘興 [1] 이규 2013.05.06 1716
258 旱 魃 셀라비 2014.04.04 1716
257 乞骸骨 셀라비 2014.05.12 1716
256 月旦評 셀라비 2014.01.27 1722
255 娑 魚 셀라비 2014.06.03 1724
254 報勳 이규 2013.07.14 1728
253 面 目 셀라비 2014.01.30 1728
252 Ⅰ. 한자어의 이해 이규 2012.11.23 1729
251 宋襄之仁 이규 2013.04.20 1729
250 義 擧 이규 2013.10.21 1729
249 狡 猾 셀라비 2014.03.13 1729
248 得壟望蜀 셀라비 2014.07.14 1732
247 苛斂誅求 이규 2013.10.21 1733
246 西 洋 셀라비 2014.03.02 1733
245 濫 觴 셀라비 2014.06.20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