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839
어제:
1,186
전체:
764,528

한자 浩然之氣

2013.10.02 19:52

셀라비 조회 수:2483

浩然之氣

넓고클

그럴

기운

양심에 부끄럼이 없는 진정한 용기

나이 마흔이면 人生에 대해 어느 정도 알 수 있게 된다.孔子의 경우 나이마흔이 돼서야 비로소 남의 誘惑에 마음이 흔들리지 않았다고 한다(不惑).

비슷한 이야기를 孟子도 했다.부동심(不動心마음이 흔들리지않는 상태)이그것이다.한번은 弟子 공손추(公孫丑)가 물었다.선생님께서 제()宰相에 앉게 되셨다면 마음이 흔들리지 않았을까요?』 하지만 孟子對答斷乎했다.나는 나이 마흔이 되고부터 마음이 흔들리지 않았느니라.秘訣은다름아닌勇氣에 있다.그런데 勇氣라면 우리는 흔히 物質的인 완력(腕力)을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孟子가 말하는 진정한 勇氣腕力이나 勇猛에서 우러나오는 것이 아니라 人格修養에서 가능하다.다시 말해 血氣勇氣보다는 道德勇氣.그러기 위해서는 를 잘 길러야 하는데, 孟子는 특히 그것을 호연지기(浩然之氣)라고 했다.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行動하는데 있어 良心에 부끄러움이 없는 狀態를 가리킨다.人間이 그런 狀態가 되었을 때 비로소 非道德的인 것을 排擊하고 道義實踐할 수 있는 힘이 나오게 되는데, 그것이야 말로진정한 용기라는 것이다.

그렇다.진정한 용기道德的良心을 뜻하며, 그것은 浩然之氣를 기름으로써 可能하다.물론 꾸준한 人格修養이 뒷받침돼야 하겠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4 標 榜 이규 2013.08.10 1939
363 성어(成語),고사(故事) 이규 2012.12.08 1935
362 席 捲 이규 2013.05.31 1934
361 단골집 셀라비 2015.03.30 1933
360 知 音 셀라비 2014.03.24 1931
359 鼓腹擊壤 이규 2015.04.13 1930
358 孤立無援 셀라비 2015.04.12 1928
357 道 路 이규 2013.08.17 1925
356 大公無私 이규 2013.10.16 1922
355 大器晩成 이규 2013.10.22 1921
354 奇蹟 이규 2012.12.06 1917
353 櫛 比 이규 2013.08.08 1916
352 雲 集 이규 2013.08.09 1915
351 國會 이규 2012.11.07 1915
350 竹馬故友 셀라비 2014.10.17 1910
349 花 信 셀라비 2013.08.02 1909
348 猪 突 이규 2013.11.27 1906
347 杯中蛇影 이규 2013.04.09 1905
346 幣 帛 이규 2013.10.13 1904
345 審判 이규 2012.10.30 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