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071
어제:
257
전체:
762,473

한자 非 理

2013.09.26 20:05

이규 조회 수:1724

非 理

아닐

다스릴

 

 

원칙을 어기고 옥돌을 마구 다룸

 

 

는 두 개의 날개 깃이 서로 등을 돌리고 있는 模襲이다. 새가 날기 위해서는 깃을 나란히 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제각각 方向을 달리 한다면 날 수없게 된다. 이와는 달리 나란히 나있는 形象(깃 우). 그래서 아니다」「그르다」「어기다등의 否定的인 뜻을 가지고 있다. 비난(非難)비명(非命)비범(非凡)비위(非違)시비(是非)가 있다.

한편 리()結合이다. 구슬은 옥장(玉匠)巨大原石을 쪼고 갈아 만드는 데 여기에는 一定法則이 있다. 반드시 돌의 결을 따라 정을 움직이며 原石의 무늬를 잘 살려야만 아름다운 구슬을 얻을 수 있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무늬는 커녕 그 구슬은 完成도 되기 전에 깨지고 만다. 마을이 들어서는 데도 一定法則이 있다. 특히 風水地理重視했던 우리의 경우반드시 山勢地勢그리고 물길을 보아 정했다. 다시 말해 마을도 하나의 法則作用結果인 셈이다. 玉匠이 옥돌을 다루는 데 있어 마을을 앉히듯 일정한 法則대로 갈고 자르는 것이 . 따라서 의 본뜻은 구슬을 다듬는 것이다. 여기에서다스리다」「원칙」「법칙이라는 뜻도 나오게 되었다. 이념(理念)이론(理論)이치(理致)도리(道理)무리(無理)진리(眞理)가 있다. 따라서 비리(非理)의 본뜻은 원칙을 어기고 마구 옥돌을 쪼는 행위를뜻한다. 그래 가지고는 훌륭한 구슬을 얻을 수 없다. 非理에서 구슬을 얻을 수없듯 非理盛行할때 健全社會健康한 나라는 期待하기 힘들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4 쫀쫀하다 셀라비 2015.05.04 2040
463 천둥벌거숭이 셀라비 2015.05.02 1989
462 조바심하다 셀라비 2015.04.30 2072
461 조카 이규 2015.04.21 2087
460 古色蒼然 셀라비 2015.04.18 2197
459 사리 셀라비 2015.04.18 1958
458 鼓腹擊壤 이규 2015.04.13 1859
457 부랴부랴 이규 2015.04.13 1784
456 孤立無援 셀라비 2015.04.12 1854
455 겻불 셀라비 2015.04.12 2068
454 돌팔이 셀라비 2015.04.10 1726
453 高麗公事三日 셀라비 2015.04.02 1945
452 셀라비 2015.04.02 2085
451 단골집 셀라비 2015.03.30 1857
450 孤軍奮鬪 셀라비 2015.03.27 1949
449 개차반 셀라비 2015.03.27 1768
448 개개다(개기다) 셀라비 2015.03.27 1926
447 股肱之臣 이규 2015.01.12 2013
446 季布一諾 셀라비 2015.01.03 2151
445 季札掛劍 셀라비 2014.12.28 1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