非 理 | 아닐 | 다스릴 | | | 원칙을 어기고 옥돌을 마구 다룸 |
비 | 리 | | | ||
非는 두 개의 날개 깃이 서로 등을 돌리고 있는 模襲이다. 새가 날기 위해서는 깃을 나란히 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제각각 方向을 달리 한다면 날 수없게 된다. 이와는 달리 나란히 나있는 形象이 羽(깃 우)다. 그래서 非는 「아니다」「그르다」「어기다」등의 否定的인 뜻을 가지고 있다. 비난(非難)․비명(非命)․비범(非凡)․비위(非違)․시비(是非)가 있다. 한편 리(理)는 玉과 里의 結合이다. 구슬은 옥장(玉匠)이 巨大한 原石을 쪼고 갈아 만드는 데 여기에는 一定한 法則이 있다. 반드시 돌의 결을 따라 정을 움직이며 原石의 무늬를 잘 살려야만 아름다운 구슬을 얻을 수 있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무늬는 커녕 그 구슬은 完成도 되기 전에 깨지고 만다. 마을이 들어서는 데도 一定한 法則이 있다. 특히 風水地理를 重視했던 우리의 경우반드시 山勢와 地勢，그리고 물길을 보아 정했다. 다시 말해 마을도 하나의 法則이 作用한 結果인 셈이다. 玉匠이 옥돌을 다루는 데 있어 마을을 앉히듯 일정한 法則대로 갈고 자르는 것이 理다. 따라서 理의 본뜻은 「구슬을 다듬는 것」이다. 여기에서「다스리다」「원칙」「법칙」이라는 뜻도 나오게 되었다. 이념(理念)․이론(理論)․이치(理致)․도리(道理)․무리(無理)․진리(眞理)가 있다. 따라서 비리(非理)의 본뜻은 「원칙을 어기고 마구 옥돌을 쪼는 행위」를뜻한다. 그래 가지고는 훌륭한 구슬을 얻을 수 없다. 非理에서 구슬을 얻을 수없듯 非理가 盛行할때 健全한 社會，健康한 나라는 期待하기 힘들다. |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64 | 露 骨 | 이규 | 2013.05.29 | 1239 |
| 163 | 淘 汰 | 이규 | 2013.05.28 | 1586 |
| 162 | 鷄鳴拘盜 | 이규 | 2013.05.27 | 1617 |
| 161 | 百年河淸 | 이규 | 2013.05.26 | 1393 |
| 160 | 亡牛補牢 | 이규 | 2013.05.24 | 1344 |
| 159 | 西 方 | 이규 | 2013.05.23 | 1511 |
| 158 | 骨肉相爭 | 이규 | 2013.05.22 | 1259 |
| 157 | 他山之石 | 이규 | 2013.05.21 | 1457 |
| 156 | 分 野 | 이규 | 2013.05.20 | 1314 |
| 155 | 干 支 | 이규 | 2013.05.19 | 1309 |
| 154 | 白髮三千丈 | 이규 | 2013.05.17 | 1476 |
| 153 | 刮目相對 | 이규 | 2013.05.16 | 1374 |
| 152 | 喪家之狗 | 이규 | 2013.05.15 | 1384 |
| 151 | 關 鍵 | 이규 | 2013.05.14 | 1539 |
| 150 | 尾生之信 | 이규 | 2013.05.13 | 1928 |
| 149 | 匹夫之勇 | 이규 | 2013.05.11 | 1440 |
| 148 | 水落石出 | 이규 | 2013.05.10 | 1709 |
| 147 | 指鹿爲馬 | 이규 | 2013.05.09 | 1252 |
| 146 | 輾轉反側 | 이규 | 2013.05.08 | 1189 |
| 145 | 應接不暇 | 이규 | 2013.05.08 | 14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