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972
어제:
1,186
전체:
764,661

한자 非 理

2013.09.26 20:05

이규 조회 수:1790

非 理

아닐

다스릴

 

 

원칙을 어기고 옥돌을 마구 다룸

 

 

는 두 개의 날개 깃이 서로 등을 돌리고 있는 模襲이다. 새가 날기 위해서는 깃을 나란히 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제각각 方向을 달리 한다면 날 수없게 된다. 이와는 달리 나란히 나있는 形象(깃 우). 그래서 아니다」「그르다」「어기다등의 否定的인 뜻을 가지고 있다. 비난(非難)비명(非命)비범(非凡)비위(非違)시비(是非)가 있다.

한편 리()結合이다. 구슬은 옥장(玉匠)巨大原石을 쪼고 갈아 만드는 데 여기에는 一定法則이 있다. 반드시 돌의 결을 따라 정을 움직이며 原石의 무늬를 잘 살려야만 아름다운 구슬을 얻을 수 있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무늬는 커녕 그 구슬은 完成도 되기 전에 깨지고 만다. 마을이 들어서는 데도 一定法則이 있다. 특히 風水地理重視했던 우리의 경우반드시 山勢地勢그리고 물길을 보아 정했다. 다시 말해 마을도 하나의 法則作用結果인 셈이다. 玉匠이 옥돌을 다루는 데 있어 마을을 앉히듯 일정한 法則대로 갈고 자르는 것이 . 따라서 의 본뜻은 구슬을 다듬는 것이다. 여기에서다스리다」「원칙」「법칙이라는 뜻도 나오게 되었다. 이념(理念)이론(理論)이치(理致)도리(道理)무리(無理)진리(眞理)가 있다. 따라서 비리(非理)의 본뜻은 원칙을 어기고 마구 옥돌을 쪼는 행위를뜻한다. 그래 가지고는 훌륭한 구슬을 얻을 수 없다. 非理에서 구슬을 얻을 수없듯 非理盛行할때 健全社會健康한 나라는 期待하기 힘들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4 席 捲 이규 2013.05.31 1941
123 단골집 셀라비 2015.03.30 1942
122 奇貨可居 이규 2013.04.29 1946
121 標 榜 이규 2013.08.10 1948
120 성어(成語),고사(故事) 이규 2012.12.08 1949
119 沐浴 [1] 이규 2013.04.08 1953
118 不忍之心 이규 2013.07.13 1957
117 伏地不動 셀라비 2013.10.30 1957
116 執牛耳 이규 2013.11.15 1959
115 景福宮 셀라비 2012.10.28 1962
114 誣 告 이규 2013.07.24 1963
113 尾生之信 이규 2013.05.13 1965
112 七縱七擒 이규 2013.06.06 1971
111 季札掛劍 셀라비 2014.12.28 1974
110 至孝 이규 2012.10.29 1977
109 賞 春 이규 2013.08.15 1978
108 狐假虎威 이규 2013.10.11 1979
107 한자어의 짜임 - 수식 관계 이규 2012.11.25 1982
106 靑 春 [1] 셀라비 2014.04.28 1982
105 快 擧 이규 2013.07.21 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