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176
어제:
1,101
전체:
763,679

한자 非 理

2013.09.26 20:05

이규 조회 수:1777

非 理

아닐

다스릴

 

 

원칙을 어기고 옥돌을 마구 다룸

 

 

는 두 개의 날개 깃이 서로 등을 돌리고 있는 模襲이다. 새가 날기 위해서는 깃을 나란히 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제각각 方向을 달리 한다면 날 수없게 된다. 이와는 달리 나란히 나있는 形象(깃 우). 그래서 아니다」「그르다」「어기다등의 否定的인 뜻을 가지고 있다. 비난(非難)비명(非命)비범(非凡)비위(非違)시비(是非)가 있다.

한편 리()結合이다. 구슬은 옥장(玉匠)巨大原石을 쪼고 갈아 만드는 데 여기에는 一定法則이 있다. 반드시 돌의 결을 따라 정을 움직이며 原石의 무늬를 잘 살려야만 아름다운 구슬을 얻을 수 있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무늬는 커녕 그 구슬은 完成도 되기 전에 깨지고 만다. 마을이 들어서는 데도 一定法則이 있다. 특히 風水地理重視했던 우리의 경우반드시 山勢地勢그리고 물길을 보아 정했다. 다시 말해 마을도 하나의 法則作用結果인 셈이다. 玉匠이 옥돌을 다루는 데 있어 마을을 앉히듯 일정한 法則대로 갈고 자르는 것이 . 따라서 의 본뜻은 구슬을 다듬는 것이다. 여기에서다스리다」「원칙」「법칙이라는 뜻도 나오게 되었다. 이념(理念)이론(理論)이치(理致)도리(道理)무리(無理)진리(眞理)가 있다. 따라서 비리(非理)의 본뜻은 원칙을 어기고 마구 옥돌을 쪼는 행위를뜻한다. 그래 가지고는 훌륭한 구슬을 얻을 수 없다. 非理에서 구슬을 얻을 수없듯 非理盛行할때 健全社會健康한 나라는 期待하기 힘들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4 割據 셀라비 2012.11.09 1456
403 囊中之錐 이규 2012.11.26 1459
402 妥結 이규 2012.12.02 1463
401 兩立 이규 2012.12.13 1463
400 水魚之交 이규 2013.04.25 1465
399 匹夫之勇 이규 2013.05.11 1471
398 三十六計 셀라비 2014.10.30 1474
397 封套 이규 2012.11.19 1475
396 患難相恤 이규 2013.03.02 1478
395 景福 셀라비 2012.10.31 1479
394 鐵面皮 셀라비 2014.09.12 1481
393 省墓 이규 2012.11.01 1488
392 道不拾遺 이규 2013.02.27 1488
391 民心 이규 2012.12.09 1489
390 他山之石 이규 2013.05.21 1490
389 沐猴而冠 셀라비 2013.03.26 1491
388 月下老人 이규 2013.03.28 1493
387 要領不得 셀라비 2014.08.28 1497
386 安貧樂道 이규 2013.03.25 1498
385 颱 風 이규 2013.07.12 1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