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767
어제:
289
전체:
769,344

한자 非 理

2013.09.26 20:05

이규 조회 수:1877

非 理

아닐

다스릴

 

 

원칙을 어기고 옥돌을 마구 다룸

 

 

는 두 개의 날개 깃이 서로 등을 돌리고 있는 模襲이다. 새가 날기 위해서는 깃을 나란히 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제각각 方向을 달리 한다면 날 수없게 된다. 이와는 달리 나란히 나있는 形象(깃 우). 그래서 아니다」「그르다」「어기다등의 否定的인 뜻을 가지고 있다. 비난(非難)비명(非命)비범(非凡)비위(非違)시비(是非)가 있다.

한편 리()結合이다. 구슬은 옥장(玉匠)巨大原石을 쪼고 갈아 만드는 데 여기에는 一定法則이 있다. 반드시 돌의 결을 따라 정을 움직이며 原石의 무늬를 잘 살려야만 아름다운 구슬을 얻을 수 있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무늬는 커녕 그 구슬은 完成도 되기 전에 깨지고 만다. 마을이 들어서는 데도 一定法則이 있다. 특히 風水地理重視했던 우리의 경우반드시 山勢地勢그리고 물길을 보아 정했다. 다시 말해 마을도 하나의 法則作用結果인 셈이다. 玉匠이 옥돌을 다루는 데 있어 마을을 앉히듯 일정한 法則대로 갈고 자르는 것이 . 따라서 의 본뜻은 구슬을 다듬는 것이다. 여기에서다스리다」「원칙」「법칙이라는 뜻도 나오게 되었다. 이념(理念)이론(理論)이치(理致)도리(道理)무리(無理)진리(眞理)가 있다. 따라서 비리(非理)의 본뜻은 원칙을 어기고 마구 옥돌을 쪼는 행위를뜻한다. 그래 가지고는 훌륭한 구슬을 얻을 수 없다. 非理에서 구슬을 얻을 수없듯 非理盛行할때 健全社會健康한 나라는 期待하기 힘들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4 社 會 셀라비 2014.03.18 1852
223 梅 雨 이규 2013.07.11 1855
222 物 色 이규 2013.11.05 1857
221 乾坤一擲 이규 2013.11.10 1857
220 嘗 糞 이규 2013.07.19 1858
219 逆 鱗 셀라비 2014.02.03 1858
218 杜鵑花 이규 2013.02.13 1859
217 玉 石 LeeKyoo 2014.02.12 1861
216 格物致知 셀라비 2014.12.01 1863
215 氷上人 이규 2013.08.23 1866
214 門前成市 이규 2013.11.25 1866
213 隔靴搔痒 셀라비 2014.12.02 1866
212 連理枝 LeeKyoo 2014.01.06 1867
211 洞 房 셀라비 2014.07.02 1869
210 秀 才 셀라비 2014.03.19 1871
209 釋迦牟尼 이규 2013.06.27 1873
208 詭 辯 이규 2013.09.14 1875
207 돌팔이 셀라비 2015.04.10 1875
206 朝 野 이규 2013.08.14 1876
205 千里眼 셀라비 2014.01.20 1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