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링을 통해서 이런 저런 방법을 동원해도 여전히 하드는 박박 읽어대고..
열 받는 심정으로 5분에서 10분 동안 사용을 포기하기도 했고.
그냥 저냥 살기로 했지만.. 포기하기 싫은.. 끝장을 보고야 말겠다는 절박함이 불끈 솟아 오른다.
다시 구글링을 한다. 역시 검색어를 잘 선정해야 알찬 대답이 나온다.
제어판 _ 관리도구에 들어가서 서비스를 선택한다.
offline files
super fetch
windows search
위에 세개를 찾아서 사용안함으로 수정한다.
현재는 성공한 듯 보인다.
어제 뉴스에 삼성전기가 생산하는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모터가 판매 저하로 인해 사업을 접기로 했다네요.
모 기업에서 생산하는 ssd의 활발한 소비로 인해 자회사는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해 있답니다.
세상살이가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기 마련이고... 그 어둠에서 발악하는 자도 있고,
hdd가지고 발악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몸부림이 가치를 발하는 새로운 맛을 보기 위해서 입니다.
본문에 상황도 저사향 컴에서 일어나는 마지막 몸부림이라고 합디다.
국가의 독립이 미드나잇의 앞도 안보이는 막막한 상황에서 안중근장군의 몸부림이라고 할까나요..
거창한 비유였습니다.
ㅋㅋ
어지간하면, SSD를 하나 구입하심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