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726
어제:
783
전체:
770,086

한자 大議滅親

2013.09.09 20:05

이규 조회 수:1988

大議滅親

의논

멸할

친할

대의를 위해서는 친족도 죽임

春秋時代 衛公子 주우(州遇)는 장공(莊公)庶子였다. 그래서 莊公은 그를 太子로 세우기를 꺼렸다. 忠臣 석작(石嚼)했다. 州遇를 귀엽게 생각하신다면 하루 빨리 太子로 책봉하십시오. 워낙 兵術正統한 분이라 지체(遲滯)했다가는 를 당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莊公은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莊公이 죽고 완()이 섰는데 이가 환공(桓公)이다. 기실 그는 莊公이 낳은 實子도 아니었다. 州遇莊公 때부터 桓公에게 不滿이 많았다. 결국 그는 桓公을 죽이고 스스로 王位에 올랐다. 民心이 등을 돌렸음은 물론이다. 그래서 그는 民心을 수습(收拾)하기 위해 나라를 쳐서 大敗시켰지만 民心은 여전히 돌아서지 않았다. 州雨切親했던 석후(石厚)가 아버지에게 收拾策을 묻자 石嚼天子를 뵙고 公認을 받아야 한다면서 方法을 일러 주었다.

마침 환공(桓公)天子寵愛를 받고 있지. 은 또 우리나라와도 사이가 좋은 만큼 먼저 陳王을 만나 周旋해 줄 것을 要請해 보아라. 石厚州遇를 모시고 으로 가자 石嚼은 몰래 桓公에게 密書를 보냈다.

두 사람은 국군(國君)弑害逆賊입니다. 즉시 依法 措置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두 사람을 잡아가두자 나라 朝廷에서는 官吏를 보내 모두 誅殺하고 말았다. 大義名分을 위해서는 비록 親子息일지라도 斷罪해야 마땅하다는石嚼의 곧은 姿勢를 두고 後世 사람들은 大義滅親이라고 稱頌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2 偕老同穴 이규 2014.08.12 1598
201 螢雪之功 셀라비 2014.07.23 1848
200 華胥之夢 셀라비 2014.07.22 1773
199 輓 歌 셀라비 2014.07.15 1970
198 得壟望蜀 셀라비 2014.07.14 1851
197 杜 撰 셀라비 2014.07.10 1762
196 獨眼龍 셀라비 2014.07.05 1778
195 投 抒 셀라비 2014.07.03 1752
194 洞 房 셀라비 2014.07.02 1878
193 畵虎類狗 셀라비 2014.06.29 1789
192 道聽塗說 셀라비 2014.06.25 1799
191 品 評 셀라비 2014.06.24 1846
190 馬耳東風 셀라비 2014.06.22 1932
189 老馬之智 셀라비 2014.06.21 1991
188 濫 觴 셀라비 2014.06.20 1838
187 回 甲 셀라비 2014.06.19 1963
186 富 貴 셀라비 2014.06.16 1922
185 淸 貧 yikyoo 2014.06.15 2017
184 喜 悲 셀라비 2014.06.12 1745
183 凱 旋 yikyoo 2014.06.11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