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68
어제:
296
전체:
767,868

한자 誣 告

2013.07.24 20:27

이규 조회 수:2026


誣간사할무
告알릴고


 근거없는 일로 고발함

 


 「무당(巫)의 말(言)」은 主觀的 判斷에 따라 表現되기 때문에 듣는 사람에게는 「가공(架空)의 말」인 셈이다.그래서 적중 (的中)할 때는 「용하다」는 讚辭가 나오겠지만 어긋나기라도 하면 「속았다」는 後悔도 든다. 따라서 誣는 「속이다 」는 뜻을  가지게 되었다. 틀리는 경우가 더 많았던 모양이다.무기(誣欺․속임),무함(誣陷․날조하여 헐뜯음),혹세무민(惑世誣民․세상을 미 혹시키고 백성을 속임)이 있다.
 告는 말을 하고 있는 입(口)과 혀의 模襲이 同時에 그려진 글자다. 그것은 舌(혀 설)과 비슷한 모습에서도 알 수 있다. 따 라서 告는 「말하다」「알리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고발(告發)․고소(告訴)․경고(警告)․친고죄(親告罪)가 있다. 곧 誣告는 없는 사실을 있는 양 꾸며 고소․고발하는 것을 뜻한다.
 옛날에는 대체로 임금의 寵愛를 다툴 때 競爭 相對를 헐뜯기 위해 많이 자행됐었는데, 이제는 單純히 相對方을 폄(貶)하고 窮地에 몰기 위해 한다.韓非子가 秦始皇의 招聘으로 秦나라에 오게 되자 그의 才能을 시기(猜忌)한 이사(李斯)가 誣告한 것은 有名하다. 그러나 誣告를 막는 方法이 없는 것도 아니다.그것은 客觀的인 立場에 서서 진실(眞實)을 밝혀내는 것이다.
 참고로 비슷한 뜻에 무고(巫蠱)가 있다. 남을 혹독하게 저주하는 것을 말한다.또 같은 발음에 無故(아무 탈이 없음)과 無辜 (아무 죄도 없음)도 있다. 區別해 使用해야 할 것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2 非 理 이규 2013.09.26 1846
201 犬馬之心 이규 2013.09.27 2108
200 廣 告 이규 2013.09.28 3685
199 國 語 이규 2013.09.29 2471
198 屋上架屋 셀라비 2013.09.30 3199
197 邯鄲之夢 셀라비 2013.10.01 2148
196 浩然之氣 셀라비 2013.10.02 2553
195 鵬程萬里 이규 2013.10.03 1714
194 井底之蛙 이규 2013.10.05 2275
193 百 姓 이규 2013.10.06 2178
192 破 格 이규 2013.10.07 1914
191 婚 姻 이규 2013.10.08 2886
190 兒 童 이규 2013.10.09 2320
189 曲學阿世 이규 2013.10.10 2573
188 狐假虎威 이규 2013.10.11 2034
187 千字文 이규 2013.10.12 2113
186 幣 帛 이규 2013.10.13 1967
185 入吾彀中 이규 2013.10.14 1958
184 一場春夢 이규 2013.10.15 1897
183 大公無私 이규 2013.10.16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