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 野 | 아침 | 들 | | | 조정과 민간을 지칭 |
조 | 야 | | | ||
朝는 풀밭(十)사이에 해(日)가 떠 있는데, 아직 달(月)이 남아 있는 狀態,곧 「아침」을 뜻한다. 조반(朝飯)․조삼모사(朝三暮四)․조석(朝夕)․조회(朝會)가 있다. 參考로 해(日)가 나 뭇가지(木)에 걸쳐 있는 것이 東(동녘 동)이다. 그런데 임금이 아침에 문무백관(文武百官)을 만나 國政을 論했 으므로 朝는 조정(朝廷)․정치(政治)․알현(謁見)․왕조(王朝)등 여러 뜻으로 가지를 뻗게 되었다. 野는 마을(里)에서 좀 멀리 떨어진(予)곳으로 본디 「들」을 뜻한다. 야생(野生)․야합(野合)․광야(廣野)․평야(平野)가 있다. 그런데 들판은 거칠었으므로 野는 「거칠다」「미숙」의 뜻도 가지게 되었다. 야만(野蠻)․야심(野心)․야욕(野慾)따위가 그런 뜻이다. 하기야 거친 程度는 比較하는 對象에 따라다르게 된다. 들판이 마을보다 거칠지만 그 마을도 큰 都會地에 비한다면 거칠다. 또 아무리 큰 都會地라도 宮城보다야 繁華할 수 있을까. 사람도 그렇다. 어른이 아이보다 成熟하겠지만 그 어른도 文武百官보다 未熟하게 마련이다. 곧 민간(民間)이 조정(朝廷)보다 미숙하지 않을까. 朝野란 조정(朝廷)과 민간(民間)을 뜻한다. 그래서 國政에 參與하지 않는 黨을 야당(野黨),민간에 있는 것을 재야(在野),그런 사람을 야인(野人)이라고 하며 政界를 떠나 民間으로 돌아가는 것을 하야(下野)라고 한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2 | 人 倫 | 이규 | 2013.07.29 | 1854 |
21 | 郊 外 | 이규 | 2013.07.28 | 1945 |
20 | 春困症 | 이규 | 2013.07.27 | 1730 |
19 | 家 庭 | 이규 | 2013.07.25 | 1715 |
18 | 誣 告 | 이규 | 2013.07.24 | 1793 |
17 | 歸 順 | 이규 | 2013.07.23 | 1750 |
16 | 快 擧 | 이규 | 2013.07.21 | 1840 |
15 | 嘗 糞 | 이규 | 2013.07.19 | 1628 |
14 | 黃 砂 | 이규 | 2013.07.18 | 1677 |
13 | 蹴 鞠 | 이규 | 2013.07.16 | 1924 |
12 | 不忍之心 | 이규 | 2013.07.13 | 1774 |
11 | 朝三募四 | 이규 | 2013.07.10 | 1657 |
10 | 董狐之筆 | 이규 | 2013.07.05 | 1684 |
9 | 遠交近攻 | 이규 | 2013.07.04 | 1684 |
8 | 성어(成語),고사(故事) | 이규 | 2012.12.08 | 1801 |
7 | 한자어의 연관성(聯關性) [2] | 이규 | 2012.12.08 | 1921 |
6 | 한자어의 짜임 - 술목, 술보관계 | 이규 | 2012.12.03 | 3680 |
5 | 한자어의 짜임 - 주술 관계 | 이규 | 2012.11.26 | 2021 |
4 | 한자어의 짜임 - 수식 관계 | 이규 | 2012.11.25 | 1815 |
3 | 한자어의 짜임 - 병렬관계 | 이규 | 2012.11.24 | 21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