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 野 | 아침 | 들 | | | 조정과 민간을 지칭 |
조 | 야 | | | ||
朝는 풀밭(十)사이에 해(日)가 떠 있는데, 아직 달(月)이 남아 있는 狀態,곧 「아침」을 뜻한다. 조반(朝飯)․조삼모사(朝三暮四)․조석(朝夕)․조회(朝會)가 있다. 參考로 해(日)가 나 뭇가지(木)에 걸쳐 있는 것이 東(동녘 동)이다. 그런데 임금이 아침에 문무백관(文武百官)을 만나 國政을 論했 으므로 朝는 조정(朝廷)․정치(政治)․알현(謁見)․왕조(王朝)등 여러 뜻으로 가지를 뻗게 되었다. 野는 마을(里)에서 좀 멀리 떨어진(予)곳으로 본디 「들」을 뜻한다. 야생(野生)․야합(野合)․광야(廣野)․평야(平野)가 있다. 그런데 들판은 거칠었으므로 野는 「거칠다」「미숙」의 뜻도 가지게 되었다. 야만(野蠻)․야심(野心)․야욕(野慾)따위가 그런 뜻이다. 하기야 거친 程度는 比較하는 對象에 따라다르게 된다. 들판이 마을보다 거칠지만 그 마을도 큰 都會地에 비한다면 거칠다. 또 아무리 큰 都會地라도 宮城보다야 繁華할 수 있을까. 사람도 그렇다. 어른이 아이보다 成熟하겠지만 그 어른도 文武百官보다 未熟하게 마련이다. 곧 민간(民間)이 조정(朝廷)보다 미숙하지 않을까. 朝野란 조정(朝廷)과 민간(民間)을 뜻한다. 그래서 國政에 參與하지 않는 黨을 야당(野黨),민간에 있는 것을 재야(在野),그런 사람을 야인(野人)이라고 하며 政界를 떠나 民間으로 돌아가는 것을 하야(下野)라고 한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2 | 大器晩成 | 이규 | 2013.10.22 | 1858 |
81 | 道 路 | 이규 | 2013.08.17 | 1864 |
80 | 知 音 | 셀라비 | 2014.03.24 | 1866 |
79 | 誣 告 | 이규 | 2013.07.24 | 1867 |
78 | 執牛耳 | 이규 | 2013.11.15 | 1873 |
77 | 標 榜 | 이규 | 2013.08.10 | 1878 |
76 | 季札掛劍 | 셀라비 | 2014.12.28 | 1884 |
75 | 성어(成語),고사(故事) | 이규 | 2012.12.08 | 1889 |
74 | 伏地不動 | 셀라비 | 2013.10.30 | 1892 |
73 | 犬馬之勞 | 셀라비 | 2014.12.03 | 1901 |
72 | 快 擧 | 이규 | 2013.07.21 | 1908 |
71 | 賞 春 | 이규 | 2013.08.15 | 1910 |
70 | 疑心暗鬼 | 셀라비 | 2014.08.31 | 1911 |
69 | 狐假虎威 | 이규 | 2013.10.11 | 1915 |
68 | 한자어의 짜임 - 수식 관계 | 이규 | 2012.11.25 | 1924 |
67 | 發祥地 | 이규 | 2013.10.20 | 1927 |
66 | 靑 春 [1] | 셀라비 | 2014.04.28 | 1929 |
65 | 三寸舌 | 셀라비 | 2014.01.24 | 1930 |
64 | 高麗公事三日 | 셀라비 | 2015.04.02 | 1933 |
63 | 問 鼎 | 이규 | 2013.11.23 | 19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