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107
어제:
1,186
전체:
764,796

우리말 퉁맞다

2015.06.28 21:06

이규 조회 수:3196

 

   

본뜻:

'퉁바리 맞다'에서 나온 말이다 '퉁바리'란 본래 놋쇠로 만든 여자의 밥그릇을 말한다

남편과 마주 앉아 이야기할 기회가 적었던 옛날에, 밥상 앞에 앉은 여자가 그간 하고 싶었던

얘기들을 하는데, 듣는 도중에 그 말이 못마땅한 남편이 밥상에 놓인 퉁바리를 집어던져

여자의 말을 끊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바뀐 뜻:

말하는 도중에 핀잔을 듣거나 매몰차게 거절당하는 것을 말한다

 

"보기글"

-사장님 앞에서 겨울 휴가 얘기 꺼냈다가 본전도 못 찾고 퉁만 맞았네

-왜 그렇게 부어 있니? 오늘도 누구한테 퉁맞았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2 한자여행 이규 2012.10.28 5246
261 Ⅰ. 한자어의 이해 이규 2012.11.23 1769
260 한자어의 짜임 - 병렬관계 이규 2012.11.24 2375
259 한자어의 짜임 - 수식 관계 이규 2012.11.25 2006
258 한자어의 짜임 - 주술 관계 이규 2012.11.26 2201
257 한자어의 짜임 - 술목, 술보관계 이규 2012.12.03 3852
256 한자어의 연관성(聯關性) [2] 이규 2012.12.08 2079
255 성어(成語),고사(故事) 이규 2012.12.08 1967
254 遠交近攻 이규 2013.07.04 1860
253 董狐之筆 이규 2013.07.05 1862
252 朝三募四 이규 2013.07.10 1807
251 不忍之心 이규 2013.07.13 1968
250 蹴 鞠 이규 2013.07.16 2076
249 黃 砂 이규 2013.07.18 1865
248 嘗 糞 이규 2013.07.19 1797
247 快 擧 이규 2013.07.21 2006
246 歸 順 이규 2013.07.23 1912
245 誣 告 이규 2013.07.24 1978
244 家 庭 이규 2013.07.25 1885
243 春困症 이규 2013.07.27 1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