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 : 詩聖인 唐나라 杜甫(712~770, 字 : 子美, 號 : 少陵)의 "春望"이라는 詩에
國破山河在요, 나라는 망했어도 산하는 남아있고,
春城草木深이라. 성에 봄이 오니 초목이 우거졌구나.
感時和賤淚요, 시절을 느껴 꽃에 눈물을 뿌리고,
恨別鳥驚心이라. 이별을 한스러워하니 새 소리에도 놀란다.
烽火連三月이요, 봉화불은 삼 개월이나 계속 피고 있고,
家書抵萬金이라. 집에서 온 편지는 만금에 해당하는구나.
白頭搔更短하니, 대머리 긁어서 더욱 빠지고,
渾欲不勝簪이라. 상투를 하고자 하나 비녀를 이기지 못하는구나.
** 深(깊을 심) 淚(누물 루) 烽(봉화 봉) 抵(해당할 저) 搔(긁을 소) 渾(온통 혼) 簪( 잠)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62 | 한자여행 | 이규 | 2012.10.28 | 5308 |
261 | 한자어의 짜임 - 술목, 술보관계 | 이규 | 2012.12.03 | 3928 |
260 | 廣 告 | 이규 | 2013.09.28 | 3693 |
259 | 屋上架屋 | 셀라비 | 2013.09.30 | 3207 |
258 | 婚 姻 | 이규 | 2013.10.08 | 2891 |
257 | 千里馬 | 셀라비 | 2014.01.15 | 2723 |
256 | 無用之用 | 셀라비 | 2014.10.21 | 2677 |
255 | 曲學阿世 | 이규 | 2013.10.10 | 2577 |
254 | 浩然之氣 | 셀라비 | 2013.10.02 | 2562 |
253 | 國 語 | 이규 | 2013.09.29 | 2477 |
252 | 한자어의 짜임 - 병렬관계 | 이규 | 2012.11.24 | 2437 |
251 | 結草報恩 | 셀라비 | 2014.12.06 | 2407 |
250 | 監 獄 | 이규 | 2013.09.02 | 2401 |
249 | 復 古 | 셀라비 | 2014.03.04 | 2386 |
248 | 裁 判 | 이규 | 2013.08.21 | 2385 |
247 | 幾 何 | 이규 | 2013.09.24 | 2344 |
246 | 古色蒼然 | 셀라비 | 2015.04.18 | 2336 |
245 | 兒 童 | 이규 | 2013.10.09 | 2325 |
244 | 欲速不達 | 이규 | 2013.09.13 | 2313 |
243 | 季布一諾 | 셀라비 | 2015.01.03 | 2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