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744
어제:
783
전체:
770,104

한자 竹馬故友

2014.10.17 22:21

셀라비 조회 수:2047

竹馬故友

어릴 때부터 같이 놀며 자란 친구

의 은호(殷浩)는 온후박학(溫厚博學)人物로서 老子易經을 즐겨 읽었다. 그러나 벼슬을 싫어하여 십여년씩 祖上의 무덤만 지키고 있었다. 당시 간문제(簡文帝)는 연거푸 功臣을 읽고서 現身을 찾던 중, 殷浩에게 간청(懇請)하여 건무장군 양주자사로 任命하였다. 이는 平定하고 돌아와 勢力을 펴가고 있는 환온(桓溫)을 견제(牽制)하려던 簡文帝)政策이었다. 이로인해 殷浩桓溫은 서로 反目하게 되었다. 왕희지(王羲之)和解시켜 보려 했으나 殷浩拒絶하였다.

그 무렵 後趙석계룡(石季龍)이 죽고 胡族 사이에 內分이 일어나자 은 이 機會中原回復하려고 殷浩를 오주군사(五州軍事)任命하였다. 그런데 出發에 앞서 落馬하였기 때문에 사람들은 祥瑞롭지 못하다고 하였다. 과연 殷浩慘敗하고 돌아왔다. 桓溫은 좋아서 날뛰었고, 에서는 殷浩罪狀糾彈하는 上訴가 빗발쳐, 結局 殷浩庶人으로 降等된후 귀양을 떠나게 되었다.

殷浩가 귀양을 간 , 桓溫은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나는 어려서 殷浩竹馬를 타고 놀았는데, 내가 竹馬를 버리면 그가 언제나 가지고 갔다. 그래서 그가 내밑에 있게 되었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현재 竹馬故友어릴적부터 같이 놀며 자란 친구의 의미로 넓게 사용되고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2 危機一髮 이규 2013.10.18 2110
181 箴 言 이규 2013.10.19 1922
180 發祥地 이규 2013.10.20 2090
179 街談港說 셀라비 2013.10.20 1724
178 苛斂誅求 이규 2013.10.21 1827
177 義 擧 이규 2013.10.21 1836
176 大器晩成 이규 2013.10.22 2031
175 效 嚬 셀라비 2013.10.24 1959
174 問 津 이규 2013.10.25 1944
173 信賞必罰 셀라비 2013.10.27 2167
172 泣斬馬謖 이규 2013.10.28 2139
171 洛陽紙貴 셀라비 2013.10.29 1838
170 伏地不動 셀라비 2013.10.30 2052
169 豈有此理 이규 2013.10.31 1929
168 鼓 舞 이규 2013.11.01 1868
167 雲 雨 셀라비 2013.11.02 1722
166 身土不二 이규 2013.11.04 1830
165 物 色 이규 2013.11.05 1865
164 猖 獗 이규 2013.11.06 1841
163 痼 疾 이규 2013.11.07 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