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539
어제:
1,070
전체:
757,158

한자 牛刀割鷄

2014.09.21 16:06

셀라비 조회 수:1629

牛刀割鷄

나눌

닭 잡는데에 소의 칼을 씀

孔子平素治國要諦로써 强調한 바 있다. 한 번은 弟子 자유(子遊)가 다스리고 있는 무성(武城) 땅을 지나게 되었다. 거리에선 거문고와 비파 소리가 들려오며, 그 소리에 맞추어 詩書를 읊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孔子弟子이 되어 다스리는 이 고을에서 현가(絃歌) 소리를 듣고, 平素의 가르침이 實現되는 것을 보고 기쁘게 여기면서 弄談을 섞어 한마디 했다.

자유(子遊), 무성(武城)같은 작은 고을을 다스리는데 그리 虛風스럽게 현가(絃歌)같은 것을 가르칠 필요가 뭐 있느냐? 닭을 잡는데 소를 잡는 큰 칼을 쓰지 않아도 될텐데.”

저는 선생님으로부터 사람위에 서서 百姓을 다스리는 禮樂을 배움으로써 百姓을 사랑하게 되고, 또한 百姓禮樂을 배움으로써 溫柔하게 되어 잘다스러지며, 禮樂의 길은 上下간에 重要하다고 배워, 오직 이 가르침을 따랐을 뿐이옵니다.”

孔子가 가벼운 弄談으로 한 말을 弟子 자유(子遊)陳情으로 받아 들이는 눈치를 보고, 孔子는 자신의 말을 後悔했다.

牛刀割鷄는 작은 일을 圖謨하는데 格式에 맞지않게 일을 크게 벌리는 境遇라 할 수 있겠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2 知 音 셀라비 2014.03.24 1784
161 官 吏 셀라비 2014.03.23 1484
160 秀 才 셀라비 2014.03.19 1615
159 社 會 셀라비 2014.03.18 1612
158 鼻 祖 셀라비 2014.03.17 1527
157 口舌數 셀라비 2014.03.14 1557
156 狡 猾 셀라비 2014.03.13 1568
155 完璧 셀라비 2014.03.12 1654
154 紅 塵 셀라비 2014.03.09 1626
153 復 古 셀라비 2014.03.04 2147
152 文 獻 셀라비 2014.03.03 1858
151 西 洋 셀라비 2014.03.02 1587
150 骨董品 셀라비 2014.03.01 1716
149 破 綻 셀라비 2014.02.28 1700
148 過猶不及 셀라비 2014.02.25 1525
147 家 臣 셀라비 2014.02.24 1480
146 斷 機 셀라비 2014.02.18 1546
145 雙 喜 셀라비 2014.02.16 1599
144 小 心 셀라비 2014.02.13 1512
143 玉 石 LeeKyoo 2014.02.12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