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954
어제:
1,186
전체:
764,643

한자 麥秀之嘆

2014.08.17 19:51

셀라비 조회 수:1888

麥秀之嘆

보리

이삭나올

탄식할

故國의 멸망을 한탄함

의 주왕(紂王)國政을 돌보지 않고 酒池肉林에 빠지니 臣下들 중에 하는 가 있었다. 그중 삼인(三人)이라 일컫는 미자(微子), 기자(箕子), 비간(比干)이 있었다. 微子紂王의 형이다. 여러 차례 의 그릇됨을 指摘하여 하였으나 듣지 않으니 國外亡命해 버렸다.

箕子도 마찬가지였다. 역시 國外亡命하여 紂王羞恥를 드러낼까 두려워 거짓으로 미치광이 노릇도 하고 奴隸 노릇도 하였다.

比干王子로서 하다가 가슴을 찢겨 죽임을 당하였다.

나라가 서고 箕子朝鮮 王으로 책봉되었다. 어느 해 箕子故國에 돌아와 의 옛 都邑地를 지나게 되었다. 華麗하던 市街地廢墟가 되었고, 宮闕터에는 보리나 기장이 무성하기만 했다. 그는 서글픈 感懷를 못이겨 한 수를 읊었다.

麥秀漸店兮(맥수점점혜) 보리 이삭은 무럭무럭 자라나고

禾黍油有兮(화서유유혜) 벼와 기장은 윤이 흐르는구나.

彼狡童兮(피교동혜) 교활한 저 사람이여 (주왕을 의미)

不與我好兮(불여아호혜) 내말 듣지 않음이 서글피구나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2 乾坤一擲 이규 2013.11.10 1784
161 肝膽相照 이규 2013.11.12 2089
160 角 逐 셀라비 2013.11.14 1822
159 執牛耳 이규 2013.11.15 1959
158 貢 獻 이규 2013.11.16 1826
157 壓 卷 이규 2013.11.18 1894
156 問 鼎 이규 2013.11.23 2032
155 後生可畏 이규 2013.11.24 1670
154 門前成市 이규 2013.11.25 1791
153 傍若無人 셀라비 2013.11.26 1750
152 猪 突 이규 2013.11.27 1913
151 持 滿 이규 2013.11.28 2063
150 鴛 鴦 이규 2013.12.01 1873
149 出 嫁 이규 2013.12.03 1684
148 獨 對 이규 2013.12.08 1846
147 鼎 革 이규 2013.12.09 1758
146 鍛 鍊 셀라비 2013.12.12 1759
145 咫 尺 LeeKyoo 2013.12.15 1812
144 餓 鬼 셀라비 2013.12.17 1747
143 尋 常 셀라비 2013.12.18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