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979
어제:
1,101
전체:
763,482

한자 道聽塗說

2014.06.25 20:51

셀라비 조회 수:1655

道聽塗說

들을

진흙

말씀

길거리에 퍼져 돌아다니는 뜬 소문

孔子[論語] 陽貨篇에서 말하기를, “먼저 길에서 들은 좋은 말{道聽}을 마음에 담아 두어 自己 修養樣式으로 삼지 않고, 다음 길에서 곧 남에게 일러 들리는{塗說} 것은 자기에게서 그 을 버리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선한 말{善言}은 모두 마음에 잘 간직하여 나의 것으로 삼지 않으면 을 쌓을 수 없다.” 고 하였다.

筍子가 쓴 [筍子] 勸學篇에는, “小人學文은 귀로 들어가 곧 입으로 흘러 나오고(口耳之學), 조금도 마음 속에 남아 있지 아니한다. 귀와 입사이는 약 네 치이지만 이만한 거리로서 어찌 7척의 身體를 아름답게 할 수 있으랴. 옛날에 學文을 한 사람은 자기를 위해 했으나 요새 사람은 배운 바를 곧 남에게 하고, 자기를 위해 하려하지 않는다.

君子自身을 아름답게 하는데, 小人輩은 사람을 動物로 만든다. 그러므로 묻지 않아도 한다. 이를 시끄러운 것이라 하며, 하나를 묻는데, 둘을 말하는 것을 饒說(수다쟁이)이라 한다. 둘 다 좋지 못하다. 참된 君子는 묻지 않으면 對答하지 않고, 물으면 그것 만을 對答한다..“고 하여 多辯訓戒하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2 古色蒼然 셀라비 2015.04.18 2219
261 鼓腹擊壤 이규 2015.04.13 1894
260 孤立無援 셀라비 2015.04.12 1892
259 高麗公事三日 셀라비 2015.04.02 1976
258 孤軍奮鬪 셀라비 2015.03.27 1975
257 股肱之臣 이규 2015.01.12 2048
256 季布一諾 셀라비 2015.01.03 2186
255 季札掛劍 셀라비 2014.12.28 1921
254 鷄鳴拘吠 셀라비 2014.12.25 2161
253 鷄鳴狗盜 셀라비 2014.12.19 1999
252 契酒生面 셀라비 2014.12.18 2162
251 鷄肋 셀라비 2014.12.17 2190
250 鷄卵有骨 셀라비 2014.12.14 2054
249 經世濟民 LeeKyoo 2014.12.12 2057
248 傾國之色 셀라비 2014.12.09 2130
247 兼人之勇 셀라비 2014.12.08 2006
246 結草報恩 셀라비 2014.12.06 2292
245 結者解之 셀라비 2014.12.05 1833
244 犬馬之養 셀라비 2014.12.04 1992
243 犬馬之勞 셀라비 2014.12.03 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