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769
어제:
783
전체:
770,129

한자 道聽塗說

2014.06.25 20:51

셀라비 조회 수:1810

道聽塗說

들을

진흙

말씀

길거리에 퍼져 돌아다니는 뜬 소문

孔子[論語] 陽貨篇에서 말하기를, “먼저 길에서 들은 좋은 말{道聽}을 마음에 담아 두어 自己 修養樣式으로 삼지 않고, 다음 길에서 곧 남에게 일러 들리는{塗說} 것은 자기에게서 그 을 버리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선한 말{善言}은 모두 마음에 잘 간직하여 나의 것으로 삼지 않으면 을 쌓을 수 없다.” 고 하였다.

筍子가 쓴 [筍子] 勸學篇에는, “小人學文은 귀로 들어가 곧 입으로 흘러 나오고(口耳之學), 조금도 마음 속에 남아 있지 아니한다. 귀와 입사이는 약 네 치이지만 이만한 거리로서 어찌 7척의 身體를 아름답게 할 수 있으랴. 옛날에 學文을 한 사람은 자기를 위해 했으나 요새 사람은 배운 바를 곧 남에게 하고, 자기를 위해 하려하지 않는다.

君子自身을 아름답게 하는데, 小人輩은 사람을 動物로 만든다. 그러므로 묻지 않아도 한다. 이를 시끄러운 것이라 하며, 하나를 묻는데, 둘을 말하는 것을 饒說(수다쟁이)이라 한다. 둘 다 좋지 못하다. 참된 君子는 묻지 않으면 對答하지 않고, 물으면 그것 만을 對答한다..“고 하여 多辯訓戒하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2 文 獻 셀라비 2014.03.03 2137
201 孤軍奮鬪 셀라비 2015.03.27 2132
200 改 閣 이규 2013.08.26 2132
199 危機一髮 이규 2013.10.18 2114
198 三寸舌 셀라비 2014.01.24 2111
197 苦 杯 이규 2013.08.03 2111
196 快 擧 이규 2013.07.21 2106
195 한자어의 짜임 - 수식 관계 이규 2012.11.25 2101
194 發祥地 이규 2013.10.20 2094
193 靑 春 [1] 셀라비 2014.04.28 2092
192 季札掛劍 셀라비 2014.12.28 2089
191 賞 春 이규 2013.08.15 2081
190 執牛耳 이규 2013.11.15 2074
189 犬馬之勞 셀라비 2014.12.03 2073
188 誣 告 이규 2013.07.24 2069
187 狐假虎威 이규 2013.10.11 2067
186 성어(成語),고사(故事) 이규 2012.12.08 2064
185 鼓腹擊壤 이규 2015.04.13 2061
184 不忍之心 이규 2013.07.13 2059
183 伏地不動 셀라비 2013.10.30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