凱 旋 | 이길 | 돌이킬 | | | 전쟁에서 이기고 돌아옴 |
개 | 선 | | | ||
凱에서 豈는 제기(祭器)의 模襲인 豆(제기 두)와 그 위에 담겨 있는 제물(祭物)의 模襲을 그린 「山」의 結合으로 「祭祀」를 뜻한다. 곧 승전(勝戰)을 祝賀하기 위해 擧國的으로 盛大하게 올렸던 祭祀가 豈로「勝戰」의 뜻도 함께 가지고 있다. 後에 豈가 「어찌」라는 부사로 전용(轉用)되었으므로 祭祀床을 뜻하는 궤(궤)를 덧붙여 지금의 凱자를 새로 만들었다. 따라서 豈나 凱는모두「勝戰」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旋은 깃발을 뜻하는 旗에(旗․旌․族․旅등) 발(足)을 뜻하는 疋(발 소)의 結合이다. 어쩐지 足과 疋의 模襲이 비슷하다. 大形깃발을 흔드는 模襲인데,이때 펄럭이는 깃발의 힘에 의해 사람이 깃대를 중심으로 조금씩 돌고있는 模襲이다. 따라서 旋은 본디 「맴돌다」「돌아오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선율(旋律)․선풍(旋風)․나선형(螺旋形)․알선(斡旋)․주선(周旋)이 있다. 따라서 凱旋은 「전쟁에 이기고 돌아오는 것」을 뜻한다. 그 장군이 凱旋將軍이다. 옛날 凱旋將軍은 먼저 社稷으로 가 勝戰譜를 올렸다. 이때 盛大한 잔치와 함께 신 바람 나는 音樂도 함께 演奏했는데 그 音樂을 凱歌라고 한다. 따라서 凱歌는 곧「勝戰歌」인 셈이다. 올림픽 國家代表 축구팀이 凱旋했다. 本選 進出權을 獲得했을뿐 아니라 優勝까지 했으며, 무엇보다 월드컵 開催地 決定을 앞둔 時點에서 宿敵 日本을 痛快하게 擊破해 나라를 온통 신나게 했다. 한바탕 잔치와 凱歌라도 울려야 할 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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