多岐亡羊 | 많을 | 가닥나뉠 | 잃을 | 양 | 학문의 길은 멀고 멀음으로 진리를 찾기 어려움 |
다 | 기 | 망 | 양 | ||
春秋時代 楊子(孔子以後 孟子以前의 學者)의 이웃집 사람이 羊 한마리를 잃었다. 그는 그 집 사람을 다 動員하고 또 楊子네 집 사람까지 請하여 잃은 羊을 찾으러 나섰다. 그 때 楊子가 물었다. “한 마리의 羊을 찾는데 왜 그리 여러 사람이 나서는가?” “양이 逃亡친 쪽으로 岐路(갈림길)가 많기 때문입니다.” 얼마 後 사람들이 돌아왔다. “羊을 찾았는가?” “못 찾았습니다.” “왜 羊을 못 찾았는가?” “岐路가 있어 들어갔더니 또 岐路가 나옵니다(琦路之中又有岐路).” 그래서 우리들은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할 수 없이 되돌아 왔지요.“ 楊子는 그 말을 듣고는 우울한 얼굴로 말을 잊고 있었다. 弟子가 왜 그러냐고 물었다. 이에 楊子는 한참만에 서서히 입을 열었다. “目的은 羊 한 마리를 찾는 일인데, 갈림길 갈림길하고 헤메다가 결국 그것을 잃고 말았다. 學文의 길도 그와 같다. 眞理의 核心을 놓치고 마는 探究의 方法은 無意味하고 헛된 것임을 깨달았네.” 곧 目標를 정하였으면 바른 길을 찾아야 함을 强調하는 말임을 알 수 있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 多岐亡羊 | yikyoo | 2014.06.09 | 1781 |
181 | 華 燭 | 셀라비 | 2014.06.08 | 1734 |
180 | 杞 憂 | 셀라비 | 2014.06.05 | 1629 |
179 | 娑 魚 | 셀라비 | 2014.06.03 | 1813 |
178 | 錦衣夜行 | 셀라비 | 2014.06.02 | 1698 |
177 | 塗炭之苦 | yikyoo | 2014.05.29 | 1865 |
176 | 公 約 | 셀라비 | 2014.05.27 | 1713 |
175 | 鼓腹擊壤 | 셀라비 | 2014.05.26 | 1740 |
174 | 季布一諾 | 셀라비 | 2014.05.24 | 1895 |
173 | 鷄 肋 | 이규 | 2014.05.15 | 1782 |
172 | 傾國之色 | 셀라비 | 2014.05.14 | 1890 |
171 | 乞骸骨 | 셀라비 | 2014.05.12 | 1787 |
170 | 苛政猛於虎 | 셀라비 | 2014.05.03 | 1514 |
169 | 靑 春 [1] | 셀라비 | 2014.04.28 | 2055 |
168 | 猶 豫 | 셀라비 | 2014.04.23 | 1724 |
167 | 弔 問 [1] | 셀라비 | 2014.04.16 | 1751 |
166 | 明 堂 | 셀라비 | 2014.04.15 | 1758 |
165 | 座右銘 | 셀라비 | 2014.04.09 | 1750 |
164 | 旱 魃 | 셀라비 | 2014.04.04 | 1793 |
163 | 觀 察 | 셀라비 | 2014.03.28 | 16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