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756
어제:
289
전체:
769,333

한자 公 約

2014.05.27 20:16

셀라비 조회 수:1729

公 約

맺을

 

 

반드시 지켜야 할 공적인 약속

 

 

사사로운 것()과는 상반된()을 뜻하므로 공평무사(公平無私)공변(公辨공평하게 나눔)을 뜻한다. (실 사)(구기 작)結合이다. 그러나 본디 甲骨文을 보면 (사람)變形임을 알 수 있다. 곧 사람의 팔다리를 새끼줄로 묶고 있는 模襲이다. 따라서 본디 뜻은 묶다가 된다. 누구나 몸이 묶이면 行動에 많은 制約을 받게 된다. 그래서 은 제制約拘束의 뜻도 가지고 있다. 흔히 約束이라는 말을 하는데, 그 본디 뜻은 한 묶음으로 단단히 묶는 것이다. 그것이 現在意味로 사용되게 된 것은 自己約束을 지키기 위해서는 그만큼 言行에 많은 制約을 가해야 한다는 뜻에서다. 그것은 約束이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公約大衆相對로 한 公的約束이다. 그것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만큼 愼重을 기해야 한다. 물론 公約誠實移行한다면 民心을 한 몸에 얻을수 있다.

나라 末期 항우(項羽)와 유방(劉邦)이 다툴 때의 일이다. 都邑 함양(咸陽)에 먼저 入城劉邦百姓들에게 중요한 公約發表했다. 그것은 苛酷을 모두 廢止하고 세 條文施行하겠다는 것이었다(約法三章). 그는 그 約束誠實히 지켰다. 天下民心을 얻은 것은 물론이다. 요즘 遊說중에 각종 公約亂舞하고 있다. 當選을 위해 臨時方便으로 公約이라면 當選은 커녕 民心도 등을 돌리고 말 것이다. 그것은 空約이기때문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2 古色蒼然 셀라비 2015.04.18 2348
261 鼓腹擊壤 이규 2015.04.13 2027
260 孤立無援 셀라비 2015.04.12 2009
259 高麗公事三日 셀라비 2015.04.02 2134
258 孤軍奮鬪 셀라비 2015.03.27 2101
257 股肱之臣 이규 2015.01.12 2188
256 季布一諾 셀라비 2015.01.03 2313
255 季札掛劍 셀라비 2014.12.28 2058
254 鷄鳴拘吠 셀라비 2014.12.25 2301
253 鷄鳴狗盜 셀라비 2014.12.19 2157
252 契酒生面 셀라비 2014.12.18 2314
251 鷄肋 셀라비 2014.12.17 2299
250 鷄卵有骨 셀라비 2014.12.14 2166
249 經世濟民 LeeKyoo 2014.12.12 2206
248 傾國之色 셀라비 2014.12.09 2273
247 兼人之勇 셀라비 2014.12.08 2134
246 結草報恩 셀라비 2014.12.06 2425
245 結者解之 셀라비 2014.12.05 1966
244 犬馬之養 셀라비 2014.12.04 2136
243 犬馬之勞 셀라비 2014.12.03 2061